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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약 만기 전 임대인의 퇴거요구 9
이름: Ph-3


등록일: 2021-05-22 21:56
조회수: 1187 / 추천수: 0





안녕하세요,

 

작년 9월에 들어와서 2년 계약으로 원룸 전세 살고있는 세입자입니다.

며칠 전 갑자기 임대인이 전화하셔서 본인의 건강 상태를 말씀하시면서 방을 비워달라고 하셨네요..

 

같은 건물에 집주인이 거주하시는데

저랑 옆집이 방을 비우면 두 집을 합치는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고

딸 부부가 들어와서 살면서 본인을 케어해야 할 것 같다고 하십니다. 

옆집분과 얘기해봤는데 같은 내용의 연락을 받으셨다고 하더라고요..

옆집이 계약이 언제까지인지 모르겠지만 

저는 일단 1년 이상 계약이 남은 상황이고 너무 날벼락맞은 느낌이라 당황해서 당시 전화로는 대답을 잘 못했고...

알아보긴 하겠지만 확답은 드릴 수 없다고 하니, 확답해주셔야 한다며... 적극적으로 좀 알아봐달라고..

빠르면 좋은데 8월말까지는 비워주면 좋겠다 하셨고..

복비랑 이사비는 주겠다고 하시더라고요.. 

제가 당황하니까 어차피 전세 매물은 많지 않냐고 너무 쉽게 말씀하시더라고요.ㅎㅎ

 

제가 계약기간 전에 비워줄 의무는 없지만... 건강도 안 좋다고 하시고... 마음이 불편해서 

며칠간 방을 알아보고 3군데 정도 방도 보고 왔는데요..

1년도 안 되는 기간동안 전세가 너무 올랐더라고요.. 

보증금을 추가로 더 마련해서 비슷한 조건의 방으로 가려면 전세대출도 풀로 받은거라.. 추가로 신용대출 받거나 부모님께 손 벌려야 할 것 같은데

직장 다니면서 방 알아보러 다니는 것도 너무 스트레스인데..

추가대출로 인한 대출이자, 관리비상승 등.. 추가 지출이 너무 커질 상황인데..

내가 왜 꼭 나가야하나 싶고....

임대인이 아무리 건강상태가 안 좋더라도 세입자 2명이나 계약기간 전에 내보내는게 최선의 방법이었나..

어차피 두 세입자 모두 나가고 나서 공사하고 딸이 입주할 예정이면 당장 급한 것도 아니고 

장기적인 계획인건데... 계약기간 끝나고 나서는 안되는 거였나 싶고...

너무 세입자 배려가 부족한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이젠 듭니다..

물론 본인 건강이 갑자기 안 좋아진 것이라 본인이 제일 힘들다 생각하시겠지만요..

 

아무튼..ㅠㅠ 

저도 비슷한 조건에 괜찮은 방이 있으면 당연히 나가드릴 생각이지만 

며칠 방 보러 다녀보니 아무래도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일도 바쁜데 매일 직방, 다방 들여댜보고 주말마다 방보러 돌아다닐 생각 하니까 스트레스가 심한데....

안 될 것 같다고 미리 말씀드리는게 나을까요..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 그나마 관계가 악화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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