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택자면 살 수 있을 때 사는게 낫습니다.27
- 즐푸
- 등록일 2021-06-11 10:36
- 조회수 2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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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lolt21
인생의 투자 금액이기 때문에 지금 사라고 하는건 매우 조심스럽죠.
1. 무주택자면 청약 로또 문제(?)도 있구... 2. 갈아타기 거의 불가능 -> 등기세, 양도세도 엄청나기 때문에, 후즐근한 아파트, 빌라같은거 샀다가 팔고 살집구하년 몇달-몇년 월급이상 나옵니다. (집값 상승해도 이익은 환수) 3. 그렇다고 평생 살수있는 마음에 드는집 구입하기는 대출도 힘들고 엄청나게 가격이 올라간 상태.
20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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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푸
1. 30초반에 맞벌이고 후배소득으로만 특공기준 훌쩍 넘습니다. 애가 없어 가점도 엄청 낮구요. 이런 상황에 청약 권하는 건 의미없네요. 후배도 청약은 생각도 안 하구요.(서울 추첨물량있는 40평대는 분양가가 9억 초과라 중도금 대출안되죠) 2. 그래서 처음부터 아파트로 권합니다. 3. 평생 마음에 드는 집이라... 압구정이나 반포면 그럴 수도 있겠지만 중산층이면 여력되는 한 계속 급지를 높여서 갈아타기가 더 낫다고 봅니다.
20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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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이치
안타깝지만 집값 오르는걸 본인이 그냥 느껴봐야 합니다
저도 집사기전에는, 부동산 임장까지 따라 다녔는데 집사고 싶은 생각이 전혀 안들더군요 그냥 하락장이 오기만을 기다리는 심정이었죠.. 그것도 그랬던게 집이 한 두푼도 아니고, 대출까지 받아야 하니.. 그래서 무주택자분들도 이해가 되긴 합니다 그래도 님 같은 분이 계시니까 저 분에게도 희망이 보이는 걸겁니다 이렇게 한다는게 쉽지 않은데, 마음 씀씀이가 대단하세요
20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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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푸
감사합니다. 모든 사람을 도울 수는 없지만 제가 아는 사람들이라도 잘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염치없이 조언하고 다닙니다.
20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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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조언해보면 말하는 사람은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진심을 담아서 이야기하는데 듣는 쪽은 상황파악 못하는 경우가 보통이지요.
사실 상황파악했으면 먼저 사겠다고 달려들겠지만요...
그래도 사랑하는 후배라 진심으로 말합니다. 소득이 많고 미래도 밝은 후배라 대박나길 늘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