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글 : samtoshi] 서울 부동산 버블 수준, 전인미답의 길을 걷기 시작하다 (feat. 2021년 1분기 주택구입부담지수)17
- killerbee
- 등록일 2021-06-17 00:13
- 조회수 1966
- https://cafe.naver.com/jaegebal/2979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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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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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_주택구입부담지수.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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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수저
훠훠훠 어짜피 지지해줄껍니다 훠훠훠
202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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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vin-
양극화 때문에 빈부격차가 극심해서 중위소득이랑 10분위 9분위 소득이랑 격차가 너무 심합니다.
서울 아파트 주택구입부담지수를 중위 가구 소득으로 산출 하는게 전혀 신뢰 안가는 데이터죠. 서울 아파트가 120만호, 서울 수도권 거주 가구수 1100만 세대 정도 되는 걸로 아는데 서울 아파트 대기수요가 지방 거주자 제외 서울 수도권 가구수로만 계산해도 소득상위 10%-15% 정도가 아니면 못사는게 맞는 수치입니다. 애초에 저 데이터의 신뢰성을 가질려면 소득 9분위 또는 10분위의 기준으로 데이터 산출을 해야 신뢰성 있는 데이터가 되겠죠.
202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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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llerbee
말씀은 이해하나 어쨌던 중산층 조차 집 못사게 만든 결과는 데이터로 보여준다 봅니다.
202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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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vin-
정확히 이야기 하자면 중산층 조차 '집'을 못사게 만든게 아니라 '아파트'를 못사게 만든거죠.
중산층이 서울 아파트를 사는게 어느 시대나 말이 안됬던 겁니다. 그나마 예전에는 자산, 소득의 양극화가 덜했고, 대출의 레버리지를 많이 사용 할 수 있었으니 그 시대의 관점에선 상당한 리스크를 가지고 투자를 해서 성공을 했을 뿐이지, 한국에서 제일 비싼 땅, 그 중에서 제일 비싼 아파트를 중산층이 사는건 어느 시대에도 말이 안됩니다. 현재보다 과거에 쉽게 살수 있었던 시기가 있었다면 현재가 버블이 아니라 그때가 저평가였던거죠.
개인적으로 한정된 서울 아파트의 수를 생각해보면 상위그룹에 속해있는 소득, 특히나 자산수준을 생각해 보면 서울 아파트는 아직 저렴하다고 생각합니다.
202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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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http://cdn2.ppomppu.co.kr/zboard/nickcon/222472.gif?v=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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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vin-
@질라르디뇨 그러니 그게 통계수치의 요류라는거죠. 10년전과 중위소득을 비교한다면 차이가 크지 않지만, 상위그룹에 포진해 있는 소득, 자산을 비교해보면 그 증가폭이 훨씬 크다는거에요.
서울에 있는 아파트의 시장참여자의 대상은 중위소득자가 아니라 상위그룹에 포진해있는 고소득자, 고자산가이니까요. 양극화라는게 상위그룹에 포진되어있는 일부 사람들에게 돈이 몰리는거라 그 사람들의 소득, 자산격차는 과거에 비해서 어마어마하게 올랐다는거죠. 그래서 중위소득으로 서울아파트구매부담지수를 산출하는건 통계의 오류정도로 밖에 안보입니다.
202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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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적평범함
좋은 분석 감사합니다
202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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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몽
블룸버그에서 거품 19위라는데 삼토시님 발언은 뭐..
202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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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망
통계의 오류죠.
과거엔 남자가 500벌었으면 여자가 주부했는데, 현재는 남자500+여자500 같이 벌어 서울집 같이 마련 합니다. 또한 미혼가구의 증가로 소득대비 지출이 없어 1인가구가 혼자 내집 마련은 더 쉽죠. 1인가구도 아파트 사려는 성향도 강하고요. 서울집은 홍콩을 향해 가고 있다는게 팩트죠.
202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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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져사랑보이
많이 오르긴했죠
202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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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e이가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다는데 양심 없는거 티내지 말고 아닥하렴!
이게 Jane이 정책의 참상이다!
그분들은 이판사판~ 더올라서 세금이나 많이 걷히길 바랄겁니다 훠훠훠
부동산 문제는 더이상 실패가 아니라.. 당연히 "재앙"이라 불러야 된다고 생각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