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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입자(아들)에게 새아파트 월세 계약을 했습니다
그분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집은 비워져있고 부모가 집을 빼고자해서 세를 내려고 집을 가보니 아트월파손부터 엉망이더군요
그부분을 고쳐달라는 와중에 어머니라는 분과 언쟁이 있었으나 결국 수리가 완료되긴 했어요
중도에 나가는 상황에 부모는 외지인이라 저희가 새 세입자를 구했고 새 세입자 이사 이틀 전인 오늘 이사를 나간다고 하여 확인하러 오니 도배하자 부분이 보여서 얘기하니 수리하는 업자가 하자신청하래서 놔뒀다고 주인이 신청하셔서 수리하시라고 하시더군요
거기에 기분이 상해서 보다보니 이사짐을 빼시면서 거실복도에 도배가 조금 찢어졌길래 이거 보셨나고 했더니..생활하자네
이러시더군요 그래서 수리해주셔야 할 것 같다고 하니..
그럼 견적보시고 연락달라고..본인들이 금액확인해보고 주더지 하겠답니다 어이가없어서..세입자분들이 알아보시고 얘기해달라니 생활하잔데 뭔 수리냐고 얘기하네요
그래서 찝찝해서 파손부위를 찾으려니까 계약 때까지 살테니 자기집에서 나가랍니다 그리고 경찰까지 부리더군요 결국 경찰에 신고접수까지 되고 난리를 부리곤 본인들 집으로 가버리네요ㅜㅜ
여기서 난감한 상황은..
지금 쓰레기같은 짐이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함부로 못 치우는건 알고 있습니다
1. 갑자기 세입자가 원 계약대로 살겠다고 하면 집주인이 어떻게 할 수 없나요?? 오늘 이사한다는 문자 내용은 있으나 세입자도 저희가 구한 상황입니다
2. 세입자가 원해서 새 세입자를 구했는데..정산이 안되서 원 계약대로 살겠다고 하면 새로운 임차인의 배액배상은 어떻게 되나요?
3.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부동산은 그냥 손해더라도 정산하고 새 세입자 받으라는데 정말 그렇게 밖에 못하는건가요?
세입자가 어거지쓰면 집주인은 어떻게 할 수가 없는건가요? 새아파트 세준건데..엉망으로 하곤 미안하다 한마디 없던것도 짜증나는데..정말 답답해 미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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