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투자권유 이런건 아닙니다.. 투자결정 등은 각자 선택이고 저는 선택/결과 등에 대해 책임지지않아요..
 

1. 공시가격 1억이하 찾아보다가 안성 한경대 근처 금산주공, 주은청설 두 곳이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대학교근처 구경이나 할겸해서 다녀왔어요..

사실 부린이기도하고 직접 거래할 것도 아닌지라 주변 분위기보는게 목적이랄까..

저는 분당에서 출발했는데...

성남터미널에서 안성가는 버스가 최근에 시외버스에서 직행좌석버스로 전환이 되었더군요..

시간표보고 타야하긴하지만.. 그래도 좌석버스가 생기면서

환승할인도되고, 횟수도 늘어났더라고요..

야탑역~한경대 까지 대략 1시간20분 정도 걸렸고..

분당으로 올 때도 버스전용차로 혜택을 받는듯 했습니다.

2. 아파트 관련해서 적어보면

금산주공은 87년 사용승인 받았고, 5층짜리 아파트입니다.

평수는 43㎡(13평), 52㎡(15평) 시세는 대략 1억5천선, 전세는 대략 7~8천선에서 나와있는듯 하더라고요..

제가 아파트를 조금 더 자세히봤다면 재건축 관련해서 부동산에 여쭤볼 수 있었을텐데

이 부분이 조금 아쉽습니다.

주은청설 아파트는 1999년 12월에 사용승인 받았고..

공시지가 1억아래에 해당되는 85㎡(25평)나 94㎡(28평)는 매물이 없더군요..

(122㎡(37평)도 저층이나 일부세대는 공시지가 1억미만으로 보이긴했습니다.)

85㎡ 매매 실거래를 보니 10월에 대략 1억4천~1억7천 정도 나오던데

전세 나와있는 매물이 대략 1억5천, 1억6천선정도? 인듯 싶었어요..

(21.8월에 전세 실거래가 1억4천에 찍힌게 있더군요..)

3. 교통쪽은 보면.. 궤도교통과는 거리가 있는데..

평택역, 평택지제역쪽으로 가는 버스가 나름 자주있고..

서울경부로 가는 고속버스, 남부터미널/동서울 등으로 가는 시외버스 일부가 한경대를 경유하고 있어요..

또한 위에서 언급한대로 성남으로 가는 시외버스, 수원으로 가는 시외버스가 직행좌석버스로 전환이 되었습니다.

시간만 잘 맞추면 여러모로 도움이 될 듯 합니다.

한경대까지는 안오지만 공도에서 양재가는 좌석버스를 추진중인듯 한데.. 잘될지는 모르겠습니다.

4. 주변입지는 보면 한경대라는 4년제 국립대가 있어서 그런지몰라도

상권은 꽤나 발달한듯 싶었습니다.. 한경대 건너편에 스타벅스도 있었고요..

차로 대략 1.5Km 떨어진 곳에 이마트도 있었습니다.

은행같은 시설도 농협도 있지만 대학교내 은행이있다보니 도움이되지않을까 싶습니다.

주변에 공원이 있긴하지만 대학캠퍼스를 공원삼아 산책도 가능할듯 싶어요..

5. 정리하면 장점으로는 공시지가 1억이하로 취득세 중과세 해당이 안되고 갭차이도 크지않고

금산주공의 경우 재건축이 어떻게 진행될지도 관심가져봐도 되지않을까 싶어요..

(5층 주공임..!ㅋㅋ)

서울과 꽤 떨어져있는지라 서울출퇴근은 갸우뚱 할 수 있겠지만..

평택 등으로는 출퇴근이 가능할듯 싶어요.. 평택에 반도체 등 들어오면서 일자리가 많이 늘어났고

이런영향인지 평택, 동탄 등 호재를 받은거보면.. 혹시??ㅋㅋ

직장 등 문제만 해결되면 실거주 등으로도 나쁘진않을듯해요..

바로 대학교가있어서 상권도 어느정도있고, 편의시설 등도 있을건있으니...

물론 다른 분께서 말씀해주셨듯이 공시지가 1억아래라고 무작정 덤볐다가는 짐이 될 수도 있기에

여러모로 검토를 충분히 해야하지않을까 싶어요..

6. 사실 스타벅스에서 보낸시간이 다수였고 버스시간 등 맞추느라 정작 아파트는 제대로 못보긴했는데..

(그래서 사진도 별로없기도하고..ㅎㅎ)

뭐.. 동네 분위기 보려는 목적도 컸던지라... 나름 갔다온거 남겨봤습니다.

부린이가 쓴거라 잘못된거 있을 수도 있는데... 너그럽게 봐주시길...ㅠ

동네비하하려는 의도는 없어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 글은 투자권유 이런건 아닙니다.. 투자결정 등은 각자 선택이고 저는 선택/결과 등에 대해 책임지지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