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급지의 선을 느낀 순간이 왔습니다.25
- 2022복받으세요
- 등록일 2022-06-29 09:24
- 조회수 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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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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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바다
내가 현타 올때 남도 현타 옵니다.
참고로 제가 집 사기 바로 직전에... 차 알아본적이 있었는데.. 계약서 썼는데... 물량 배정이 안되서 취소 되었습니다.
그때 차를 샀으면 아마 집을 못샀을겁니다. 결과는... 좀더 버티고 자산을 사는게 결국은 남는다는거죠.
내가 힘들때 남도 힘들고... 그때 남들보다 좀더 존버하면 승리합니다.
20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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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복받으세요
맞는 말씀이십니다. 자산 증식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중요합니다.
지금 제가 느끼는 감정이 약간 뭐랄까요 공부 아무리 많이 해도 못 이기는 사람이 있는 느낌과 비슷할 것 같습니다.
조금조금씩 올라가는 재미를 느껴야 하는데 목표는 점점 멀어지고 현실은 점점 낮아지는 느낌입니다.ㅎㅎ
20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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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바다
그 마음도 남도 똑같이 느껴집니다.
집 살때... 대치 센트레빌 사고싶었는데 그때 갭이 5억 차이였는데 지금 15억 되었습니다. 현타는 쌔게 왔지만... 또 언젠가 갭 줄여질때가 있을것이고.. .그때까지 참고 존버 하면서 모아야죠.
나도 현타 오면... 남들도 이미 현타 왔습니다. ㅎㅎ
20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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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복받으세요
재재가 곧 신축이 되어 기쁨을 드릴 순간이 올겁니다.
되도록 빨리 오시기를 기도합니다.
20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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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놀도
2급지는 올려야 체감이 오는데
어느 순간부터 2급지 올리려면 가격이 2배가 넘어버리게 되죠. 대충 국평 10억 동네에서 국평 20억 동네요 그래도 짱구 굴리면 여기까지는 해결 가능하다고 봅니다. 국평 10억 동네에서 국평 40억 동네로는 포기하게 될 듯 싶네요.
20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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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복받으세요
호갱노노 어플로 여기저기 쭈욱 보다가 종착지가 강남 신축이었는데 중식 석식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주는 커뮤니티를 보고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우선 1급지라도 높이기 위해 노력해야겠습니다ㅎㅎ
20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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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놀도
컨시어지 서비스가 의무식수를 관리비에
할당하는 식이라 ... 한달에 세대별 10끼 정도는 가서 의무식사 하는 그런 식으로 압니다. 생숙에는 흔하고, 송도에도 크리스탈 오션자이, 자이더스타에는 제공 예정인 서비스죠. LG계열사 아워홈 몰아주기라고 봅니다만ㅎㅎ 사견이지만 은퇴한 노인네 아침겸 점심 가서 해결하라고 하면 좋아하실 것 같네요. ㅎㅎ
20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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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복받으세요
@이놀도 사실 저런 서비스는 은퇴하신 저희 부모님이 누리셨으면 하는거긴 합니다.
아직도 식사문제로 다투시기도 하셔서 더 그런가봐요ㅎㅎ
송도에도 있다니 한 번 관심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
20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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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복받으세요
배치표 보는 느낌이었어요ㅎㅎ
내 점수(능력)로 갈 수 있는 학교(아파트)가 정해져 있더라구요
정확히 그랬습니다ㅠㅠ
20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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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1ne
음 정확히는 아파트가 비싸서 중석식 서비스를 제공하는게 아니구요. 거기 사는 사람들이 의무식대 관리비로 부담하면서 시설 유지하는데 동의할 정도로 경제적 여유가 있고 + 평일에도 집에서 아점저를 먹을 정도의 시간적 여유가 있다는게 포인트에요. ㅎㅎ
상급지의 선은 그 집의 호가를 볼때 보다도, 그 아파트에 사는 주민들의 직업, 수입, 지출금액을 보면 더 와닿더라구요. 예전부터 살던 분들말고 최근 1~2년 사이 매수해서 들어가신 분들로요.
20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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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복받으세요
인과관계가 말씀하신게 맞는 것 같습니다ㅎㅎ 그냥 비싼곳 좋은 곳이니 모든게 다 부럽고 좋아보이더라구요ㅎㅎ
다른 세상 보는듯한 느낌이었어요ㅎㅎ
20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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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억에서 한번 현타옵니다.
제가 12억까지 갔던거,
이젠 얼만지 모르겠으나..
대출 0으로 들고있거든요.
위로 못갑니다 ㅋㅋㅋㅋ
대출 없으신 것 부럽습니다
게다가 12억.. 그곳도 제게는 멀게 느껴지네요ㅠㅠ
언제쯤이나 가보려나요ㅎㅎ
새삼 현타가 오네요ㅋㅋㅠㅠ
뭐 끝도 없어요.
사회생활을 제가 먼저 시작했거나
다른 환경이 좋았거나 해서 운이 좋게 더 있는거지
그걸 부러워하실 필요는 없어요.
제 위로도 끝없이 40억짜리아파트도 있고,
1그릇에 만원도 안하는 국밥부터해서
수십만원짜리 식사도 있지 않습니까?~^^
그냥 가족들이 행복하면 되는거라고 생각해요.
첫째가 6살인데,
나중에 돈 벌어서 더 좋은데 가자고하니
자기는 여기 좋다고 가기 싫다고 합니다 ㅎㅎ
아이들 때문이라지만
상급지에 대한 욕망도 결국 어른의 욕심이 아닐런지요 ㅎㅎ
@extry 맞아요 사실 행복하게 사는게 중요한데
어느새 그 기준을 돈으로 특히 아파트로 생각하다보니까 뭔가 행복하지 않은 삶이라고 느껴지게 됩니다.
아직 자녀는 없지만 자녀가 생기면 또 어떻게
삶의 방향이 바뀔지는 모르겠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try 저희 아이는 아빠가 갈아타기해서 현재의 위치에 있으니
상급지라고 하면 무조건 간다라고 더 보채네요 ^^;;;;;;;;;;;;;;;;;;
@누가보나 자녀분이 뭘 좀 아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