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익명_+ 

공터 개발한 마곡 이후의 천지개벽은 김포공항이 빠져야 가능하죠

마곡 충고제한만 봐도 답 나오지않나요

@+_익명_+ 초 골드라인이 9호선이면 다른노선은 다이아라인??

@대에지 공항 안빠지고 고도제한 일부 풀린다는 얘기가 솔솔 나오고 있긴 합니다. 

다만 염창동은 애초에 공항때문에 고도제한은 없는 동네일 겁니다. 등촌/방화/가양동 일부 정도가 해당일 거고..

@+_익명_+ 서울도 원래 사시던 지역분들 아니라면  강남을 중심으로 돈때문에 멀어지는거겠죠. 강서라도 목동같은곳이(교육/부동산) 있으니까요. 사실 다 포르쉐 사고 싶지만 어쩔수 없이 BMW7로 옵션좋고 싸게 타협하듯이 부동산도 무조건 비싸면 사람들이 갖고 싶은 입지/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성비가 좋은 부동산이란게 존재하긴하는건지 의문

무슨 동네 사시는지 몰라도

염창동 학군 좋은 편입니다

가양동이 크게 두가지로 나뉩니다.

1단지쪽은 30평대 이상부터 58평까지

잘사는 동네고

4단지부터 몇개 단지가 임대주택인데 수준차이가 심합니다.

저는 1단지쪽이라 수준낫다는 의견은 크게 못들어본거같네요

@유클레 4,5,7,8단지가 임대입니다.

가양동 20년넘게 살았었구요..

저희때는 일진들 겁나 많았고..

학군은 노답...ㅠㅠ

그나마 마포고가 나았고..

지금은 뭐 몇군데 폐교되었으니 학군따지면 애들 거의 없다고 보심 될꺼같구...

저희집이 2천만원인가에 들어오셨다고 들었어요...

지금은 6억이니.. 말다했네요..-ㅅ-

@유클레 양천초는 그냥저냥 무난한것 같은데 것도 고학년 되면 다 탈출하거나 탈출 준비하시던데요

중학교가 성재중이라.. 저도 소싯적에 돈좀 뺏겨봐서 압니다ㅠㅠ 동양공고는 일반고로 바뀌어서 괜찮아졌나 모르겠네요.

@Snowrabbit 

양천초 성재중 명덕고 코스 밟았습니다

같은동네분같네요

저도 꽤 오래살았는데 동네서 돈뺏긴적은 없고

오히려 목동갈때 한번 삥뜯으려고 접근하는놈 있었는데 씹고 안줬던 기억은 나네요.

@Snowrabbit  사립학교 보고 말씀드린건데.ㅎㅎ

주변학교가 다좋은건 아니지만 확실히 새로 유입된 사람들이 꾸준히 있어

점점 섞이면서 분위기는 조금씩 나아지는것 같더군요.

친척중에 사립 다 떨어져서 가게된 학교가 유석초인데 괜찮은것 같더군요.

바로 옆에 마포 중 고도 있구요.

목동쪽으로 가시는게 좋긴 하죠.

중학교 아는 선생님이 강서쪽에 근무하시는데 백석중 이랑 목일중 근무했는데

백석중은 애들이 정감가는데 확실히 부모님 관심과 교육을 덜 받고 온 느낌은 있따고 했고

목일중 애들은 교육은 정말 잘 받은 티는 나지만 차갑고 애어른 같다고 하더군요.

교육만 보시면 목동쪽으로 빠지는게 맞긴 합니다.

@MinLove 사립초는 어차피 근처 안살아도 (합격하면)배정이 되고 셔틀타고 다니면 되기 때문에 거주지역 선택에 크게 영향을 안주고, 주변 학군에도 그다지 영향이 없습니다. 

@쓰라지 "아실"에 학군정보(학업성취도, 특목고 진학정보) 가 있긴 한데, 민주당정권 들어오면서 개별 학교의 학업성취도를 공개하지 않기로 하였고, 특목고 죽이기 들어가서 특목고 진학률도 써먹기 애매해서 최근의 학력 정보는 알기 어려운 상태입니다.  

@에터 특목고 진학생이 학교당 많은 인원이 가는게 아닐진데

그 숫자가 유의미한 통계치로 쓰일수 있을까요?

그냥 특출난 한두명이 특목고를 가는 거일수 있으니까요.

모의고사 평균이 제일 정확 할거 같긴 합니다만

그런건 당연히 공개를 안하긴 하겠네요.

@쓰라지 

2017년까지는 전국 중학교 학생들이 동일한 학업성취도평가시험을 보고 학교별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그걸로 우열을 가릴 수 있었죠. 평균도 중요한데 보통 이 통계에서는 학교 내 몇%의 학생이 기준 학업성취도 이상의 성적을 보였는지를 중요시합니다. 보통 문제일으키는 건 기준수준이하의 일부인데, 그런 학생이 엄청나게 많은 동네도 있거든요. 거의 없는 동네도 있고.
특목고는, 학군 괜찮다 하는 동네는 한두명 수준은 아닙니다. 물론 강서구쪽은 학군이 그다지라서 좀 허접한 특목고 빼고 영재고 과고랑 일부 국제고/자사고만 남기면 말씀하신 대로 한두명 수준일 것 같고요. 사실 그보다 큰 문제는 특목고라고 다 같은 특목고가 아닌데 특목고 수준을 무시하고 숫자로만 통계를 내다 보니 정성적 평가가 어렵습니다. 과고 영재고만  남기면 어느 정도는 평가 가능하긴 한데 아실에서는 그 외도 합쳐버려서... 다른 곳에서 외고/자사고/국제고 제외한 진학 통계 등을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아마... 근데 아실처럼 시각화는 잘 안돼있고요.

@에터 지금은 접은 부동산 유튜버가 그런 얘기 했더랬습니다

학군은 공부 시킬려고 보내는게 아니고

안좋은 애들 거를려고 가는 거라고요.

저도 밑바닥 학군에서 나고 자라서

지금 아이키우는 입장이다 보니 

그게 무슨 말인지 너무 잘 알겠더라고요.

하지만 학군=돈 이라...

상위 학군이야 그동네에서 유명 하지만

중위권 정도에선 비교군을 뭘로 봐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뭐 그렇다고 당장 학교 보고 이사 다닐 상황은 아니지만, 너무 안좋은 곳 이라면 무리해서라도 피하고 싶긴 하더라고요.

답변 감사합니다 좀 알아 봐야 겠네요

@쓰라지 

아 그래서 강남출신 서울대생들이 그렇게

행동하는 군요.

맞아요 초품아 좋지요 염창꿈에그린도 며칠전 14억5천에 거래되는 마당에 염창롯데캐슬 13억이면 보수적인 이 동네 안에선 나름 급매이긴 합니다 5~6년전엔 위례 자양 이런데랑 가격이 비슷했던 동네라.. 

롯데캐슬 집주인 분은 잘 모르지만 최근에 호가를 계속 5천씩 내려왔던걸로 봐서 좀 급하신것 같고 네고하면 더 깎을수도 있어보이네요 

@울동네특공대 집이랑 조금 멀어도 괜찮으시면 사립초등학교로 유석초가 가양역에 바로 있습니다.

마포중 마포고도 바로 있구요. 조카도 유석초다니는데 집이랑 많이 멀어서 일찍 일어나야하는데 좋아하더군요.

염창 등촌이 유흥시설도 없고 스벅도 많고( 회사가 많지도 않은데 이유가 있겠죠?) 버거킹도 근처에 두개 입니다.

제가 염창 근처에서 밥을 먹은적이 있는데 그쪽 동네가 사람도 많고 활기차 보이더군요.

저도 관심있는 동네고 큰돈은 없어서 아파트 보단 빌라 보는중인데 신정이랑 비교도 해보고 했지만 교통 인프라 다 통틀어봐도 여기가 강 서쪽에서 좋아 보이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더 가서 마곡나루 가봤는데 사람도 많고 좋아보이긴 하는데 그쪽 회사 다니는 사람들 말고는 딱히 갈일이 없는 동네일거 같고 너무 서쪽 끝이라 서울 다른지역 가는게 힘들어 보이더군요.

아예.. 걱정해주셔서 갑사합니다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