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진퇴양난일 것 같습니다.

오피스텔과 실사용 면적 감안, 동일 전용면적(+발코니확장 포함) 동일 가격(즉 24평 9억)으로 분양한다면

당연 지금 분위기상 미분양은 불 보듯 뻔 하며

오피스텔 분양가와 똑 같이 분양하면, 당연 실사용 면적으로 볼 때 우위라서 오피스텔 쪽에서 반발하니

이거 무마해야 하는 데다가, 지금 분위기로는 그 가격에도 분양 될지 안될지도 의문인 데다가

주변시세 대비 분양이 될만 한 가격으로 맞추면 난리도 그런 난리는 없겠지요?

10년 전 쯤 봐왔던 할인분양 입주자 출입금지 같은 개난리도 있을 수 있고요.

그래서, 인터넷 찾아봐도 수개월 전부터 곧 분양한다, 곧 분양한다 말만 많지 아무런 액션도 없는게

계속 눈치보고 관망하고 있는 듯.

이거 출입구부터 시작해서 단지 구성이 오피스텔과 아예 같은 단지일텐데

분양을 차일피일 미루면 공사는 어떻게 할 지 모르겠습니다.

1,2동이야 스타필드 쪽으로 막혀있서 펜스 치고 나중에 공사한다 쳐도

3동은 최소 오피스텔 입주전에는 골조공사 끝내야 할텐데.....

@동숭동 

아파트 분양가 나오는 시점에

한번 진통이 또 예상 되네요..

@Traviata 한 17년쯤 전에 친구가 교하지구 분양받아 입주할 때 가봤었습니다.

구조가 잘 나온게, 35평 4베이에 광폭발코니 허용시기, 추가 전실까지 합법인 시기라서

똑같은 4베이 지금 아파트보다 더 나을 것입니다.

GTX역까지는 1.5km 정도 되고, 역 인근에 교하지구 인접까지 역세권 개발계획 잡혀 있고

나름 신도시에, 공원 바로 조망이라 입지도 그리 나쁘지 않은데

지금 시세 보니까 3억대 중후반 합니다.

19년전 분양할 적 분양가가 2억 전후였으니 이정도면 인플레이션도 못 따라 갔지요.

저 가격이면, 년식이 있어도 뛰어난 구조를 생각하면 많이 저렴하다고 생각되지만

저게 그 동네 가격인가 봅니다.

ps. 같은 시기 분양한 서울 길음뉴타운 인근지역 24평 분양가가 2억 전후로 이것과 비슷한데, 지금은 7억대에서 놀고 있으니까 2배가까이 차이가 나네요. 입지 빼고 아파트 자체나 주변 동네 조경쪽은 교하쪽이 훨씬 더 좋아 보이는데..... 그래서 부동산은 부동산인가 봅니다.

@동숭동 

역시 서울이 안정적이긴 하네요.

교하도 15단지는 3억선에서 거래되던게 한창때 6억까지 갔다가 지금은 4.5 정도로 내려왔습니다. 6억까지 올라간 원동력은 gtx 역세권이라는 것인디..

서울은 현재가 7억이라니

역세권이고 뭐고 서울이 낫나 싶내요 ㅋ

네

입주 즈음에 분양가 대비 실거래가 차액을 감내할만한 분양자가 몇이나될지 블랙박스라 그게 문제인것 같습니다.

너무 심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