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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년하세요
너무 고민이 많아 의견을 여쭤보고자 글을 써 봅니다
저의 상황은
청약가점이 54점정도 되고요. 4가족 무주택자입니다
갖고있는재산은 2.6정도에 전문직이라 올해부터 1억/년 정도씩 저축이 가능하고 개원을 하게되면 좀더 모을 수 있을거같아요.
얼마전 장모님께서 갖고계신 아파트 하나를 증여 이야기를 꺼내셨는데 서울이고 리모델링예정이라 현시세 12억정도. 이제 곧 이주 시작 예정인 아파트에요.
만약 그걸 증여받게되면 세금이나 거기에 달려있는대출 생각하면 5년후에 약 4.5억 정도가 저희에게 돌아올거 같아요.
여기서 여쭤보고싶은건
증여를 받는순간에 1주택자가 되면서 나중에 청약을 할수있는 기회가 사라지는데 증여를 받아야할지. 아님 기다럈다가 청약을 노려야할지 너무 고민이 됩니다.
장모님께서는 세금문제때문에 처분보다는 증여를 생각하고계시고요. 물론 주시겠다는데 안받는다는것도 이상하다고 생각하실수있지만 이제 모으기시작하면서 1주택자로 있으면서 대출이나 청약에 대한 기회를 잃어버린다 생각하니 고민이 많아요.
부동산에대해 1도 모르는 사람이 질문한다 생각하시고
답변 부탁드릴게요. 미리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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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억 자산에 1년에 1억씩 쌓아서는 괜찮은 집 구하려면 시간 꽤 걸릴 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