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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도에 결혼해서
동덕여대 위쪽 동아에코빌이란 아파트를
2.8 억에 전세 들어가서 지금껏 쭉 살아왔습니다.
맘 같아선 한 2년 더 살다가 나가고 싶었지만,
첫 전세계약 끝나갈 즈음 집주인분이 바뀌었는데,
따님께서 거주 하실 수 있다며 일단 1년 연장 하고
올해 또 연장을 했습니다만.. 21년 1월엔 따님이 들어와
사신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떠나야 하는...ㅠㅠ
전세 구할때도 형편이 넉넉치 않았던터라
디딤돌대출로 1억 1천을 대출받은걸 둘이 허리띠를
코르셋 조이듯 졸라 대출은 전부 갚았고...
대출 끼고 아파트를 사서 이사를 가볼까..주변을 둘러보니
^ㅇ^... 눈여겨 봐둔덴 거진 2억 이상씩 올랐네요..
1. 월곡 래미안 루나벨리 (6억 넘어가서 낭패)
2. 종암 아이파크 1차 (동북선 이슈로 내년 6억 넘어갈지도)
3. 꿈의숲 푸르지오 (젤싸고 젤신축이지만 젤언덕..)
현재 기준으론 20평대 6억이하짜리 아파트를
보금자리론 3억 풀로 대출 받아서
매수를 할까... 고민중 인데
무섭게 오르는 서울 집값에 동북선 이슈로 인해
펌핑? 을 받는터라 내년엔 또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보금자리론 포기하고 적격대출이나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영혼까지 끌어모아 구매를 해야할지
아니면 전세로 더 부근을 돌아야할지..
요새 생각이 많아져서 걍 주절주절 넋두리 써봤습니다..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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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올라요.
문재인 김현미가 개삽질 하는중이거든요.ㅎㄹ
오를건 예상 했지만 이정도로 오를줄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