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9월쯤 입주하려고 알아보던 중 입주한지 15개월된 아파트인데 아직 등기가 안났더라구요. 그래서 진행상황보니 9월쯤 등기가 난다고 하네요... 하지만 전 대출을 받아야합니다
그래서 플랜을 짜봤는데 조언부탁드립니다.
매도자는 현재 실거주중입니다
1. 매도자는 조합원으로 분양계약서 및 잔금완납 여부 확인 및 신분증 확인 후 계약서 작성. 특약으로 매매잔금은 보존등기 이후로 한다.
(a.여기서 보존등기날 잔금을 치루려면 미리 대출 심사를 받아야하는데 이전고시가 난 이후 대출심사하면 등기예정일 이후로 대출실행이 가능하여 심사통과한다는데 맞나요??
b.아니면 등기날 이후 대출심사가 통과되어 실제 대출실행은 빨라야 한달이니 잔금일은 더 걸릴까요???)
2. 한가지 리스크는 보존등기가 또 미뤄지면 입주를 못하게 됩니다...매도자가 허락한다면 9월부터 전세계약을 하고 만기는 보존등기 후 매매잔금까지로 하고 1번처럼 매매계약를 하는식으로 전세계약, 매매계약을 동시에 거는 방법도 가능한가요??
미등기 아파트는 생각할게 많네요. 조언부탁드려요 | 
등록안내
잔금은 글쓴이님 처럼 보존등기 이후 이전등기될때 나머지 잔금 주기로 하였구요.
미등기 아파트이므로 매도자도 해당 아파트에 대해 권리 행사가 제한되므로 큰 문제는 없으나 매수자 입장에서는 등기가 넘어오지 않았으니 심리적인 불안감이 큽니다. 저 또한 그렇구요. 이런 불안 심리를 많이 얘기했더니 부동산 중개업소에서 입주 시점에 지급했던 계약금+중도금을 전세금으로하여 전세 계약서를 추가로 작성하고 전입신고 및 확정일자를 받기로 하였습니다. 당연히 특약에는 매매관련 내용이 들어가리라 생각됩니다. 이렇게될 경우 해당 아파트에 가압류 및 소유권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전세금인 제한물권이 우선되므로 큰 문제가 없으리라 판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2번 가능할것 같고 저처럼 불안하시면 전세 계약서 작성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세 계약을하니 실제 입주해서 해당 물건에 대해 실점유하셔야 될것 같습니다.
저도 전문가가 아니니 틀릴수도 있습니다. 틀린 부분 있으면 다른분이 지적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