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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경매로 채권 회수하려는 입장이긴 한데
채무자 아파트 경매로 넘기면 얼마나 회수가 가능할까? 싶어서 공부하다보니 궁금한 점이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채무자 아파트 단지는 아니고 근처 아파트 단지인데
(최근에 아파트 가격이 급등해서 그런지 채권자들이 연기신청 하는 것 같던데, 그게 채무자랑 협의해서 일반매매로 돌릴려고 그러는 것인가요? 아니면 시간을 끌면 경매낙찰가가 올라가서 그런 것인가요?)
첫기일이 2020. 11. 24. 이고 최저매각가격 1,530,000,000원이었는데 유찰되었습니다.
그 이후 계속 변경되다가 2021. 4. 13. 최저매각가격 1,224,000,000원 이었는데,
1,660,000,000원에 매각되었습니다.
제가 궁금한 점은 이렇습니다.
16억6천만원에 낙찰받을 계획이었으면 그냥 첫기일에 써내면 낙찰되었을텐데 첫기일에 낙찰받지 않고 둘째기일에 낙찰받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물론 그 사이에 아파트 매매가 이뤄지면서 시세 파악을 하기 위한 간보기?때문인지 모르겠습니다만,
(경매 나온 아파트는 단지가 작아서 매매사례도 잘 없긴 합니다...)
왜 굳이 둘째기일에 낙찰받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 이런 이유가 무엇때문인지 감이 오시는분 계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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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나즈로뽐뿌질
재매각되기까지 시간이 지남에따라 상승장이어서 그 동안 실거래 가격이 올라서 그렇습니다.
또 다른 이유는 만약 여러 채권자 중 한명이 본인 채권을 다 회수하지 못할거라 예상되는 경우 높은 입찰가로 응찰 후 납부를 안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후 재재매각 되었을 때 본인 채권회수가 가능한 경우가 생기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이런 부분이 궁금했었는데 답변 감사합니다.
근데, 채권자가 높게 응찰하여도 입찰 보증금 10%는 납입할텐데, 낙찰 후 납부하지 않으면 보증금은 날리는 것은 아닌가요?
무슨 채권자가 응찰을 한다고?
어짜피 재재매각될 경우 다른 낙찰자가 높게 응찰할 경우 낙찰가에서 선순위 채권자들에게 배분 후 남은 금액을 본인이 받아가기 때문입니다.
재매각시 채권자가 높게 응찰 후 미납한 경우 10% 보증금은 다음 매각시 채권자들에게 돌아갑니다. 이 경우 10% 보증금을 확실하게 다시 본인이 받을 수 있다고 계산한 경우 채권자 중 한명이 저런 방식으로 높게 응찰 후 미납하는 경우가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