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볼땐 앞으로 출산률 계속 떨어 질것으로 보이고,

출산율 문제를 마땅히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봅니다.

출산율 0.8명도 평균치에 불과하고 출산률도 양극화라서 높은지역 낮은지역 따져보면 엄청 차이나죠.

@-Kevin- 

2009년 출산율 1.15 였고. 2019년 0.92 정도입니다. 대략 20% 정도 감소했네요. 

30만에서 20만으로 감소하는 것은 통계청 저위추계로도 2050년 경으로 예측합니다. 

https://namu.wiki/w/%EB%8C%80%ED%95%9C%EB%AF%BC%EA%B5%AD/%EC%B6%9C%EC%82%B0%EC%9C%A8 

@-Kevin- 

출산율이 떨어질수록 자식에게 투자하는 비용은 늘어서

오히려 사교육 시장에서는 호재로 본다는데요....

@암적인존재 

인구x사교육비가 전체 파이인데

사교육비가 늘어나도 인구가 줄어드니..

서울은 0.58로 신기록 갱신했다죠..

@이놀도 

저 추계치가 이상하다고 봅니다.

출산율이 올라 갈것이라는 예상으로 추계치를 만들었는데 솔직히 말이안되죠.

2015년 부터 연간 출생아수가 매년 2-3만명 줄어들었는데 무슨 생각으로 저런 추계치를 만들었는지 이해가 안되는군요.

@암적인존재 제가 말씀 드리는건 자식에게 투자하는 비용이 늘어나는 지역이

부촌 강남3구, 분당, 목동 정도 빼곤 없을거란 이야기죠.

사교육 시장도 저 지역으로 몰릴거구요.

학군이 안좋을수록, 외각일수록 아이들의 절대적인 수가 없는데 아무리 투자해도 유지가 불가능 하다고 봅니다.

@목동일이공디 

주택가격이 너무 높아 

신혼부부가 서울에 집을 구매하지 못하기에 

통계의 편향에서 비롯되는 면도 있습니다. 

가임기 미혼여성은 서울에 원룸 살았더라도 

신혼집은 수도권으로 밀려나는 거죠. 

물론 재력 있으면 신혼집도 서울에서 구하겠죠. ㅎㅎ

아무튼 0.58이라는 통계적 유의미한 차이는 서울 여자가 애를 더 안 낳기도 하지만 

경제적 요인으로 인한 인구 유출입도 고려해야 합니다. 

@이놀도 

그렇기도 하겠지만 우리나라 전체 출산율 고려할때, 크게 의미있는 차이를 줄 것 같진 않습니다 ㅎㅎ

초등학교 고학년도 사교육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중학교는 공교육이 완전히 망가져서 

특히나 사교육 비중이 절대적이구요

제한된 학창시절에 공부할 시간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는 유교문화권에서 부모의 재력을 

많이 아낄 그러한 부문이 아닙니다. 

맹모삼천지교... 

예수보다 370년도 먼저 태어난 맹자... 

@이놀도 네 사교육 비중이 높기에 학령인구가 줄면 학원은 줄어들고 대형화 되면서 학원가는 늘 것 같다 라는 개인적인 의견이었습니다. 

@drwhy 

의견 감사합니다. 동감이에요. 

이미 어느 학군지도 대형 학원 지점들이 

학생들을 잡아가고 있어요.

이 현상은 되돌리기 힘들 것 같네요. 

경신도 자사고 이젠 아니죠...그부근 학교 몇군데 다 입시성적 서울비학군지보다 훨 좋더군요 경신고하나만 그런게아니라 전체적으로 좋더라구요 부자들 모여사니...

@100개국여행자 

그게 당연히 수성구는 지방 최고 학군지니까요.... 

서울은 좁기에 비학군지 주소만 되어있고 

실제 학군지 학원 다닙니다. 

수도권 최상위는 어차피 모두 특목고에 가 있기에 합격자의 주소지가 의미가 없어요. 

그러니 중학교 성적으로 학군지 구분하는 겁니다. 

2016년 학업성취도 상위 100개 학교에 대구는 3개가 들었고 

경신 동도 정화 입니다. 

8학군에서는 28개 중학교가 있습니다.... 

그냥 쉽게 따지면 8학군이 최고입니다. 

나머지 학군지들은 8학군이 여의치 않을 때의 차선책입니다. 

@이놀도 동감합니다. 학군의 정의가 결과인 성적, 이 부분이 중요 요소이긴 하나 그 외 면학 분위기 조성, 학원가 형성의 요소도 중요하기에 학군에 따라 수도권 집 가격이 들썩거리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