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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메시지 아닙니다.
이재명 지사 본인이 직접 발표한 공약입니다.
이재명 지사가 대통령되면
3기 신도시는
분양 15% 임대주택 35% 기본주택 50% 로 나뉩니다.
기본주택이란
중산층도 저렴한 임대료 내고 거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입니다.
즉 3기신도시는 85%가 임대주택
집값 잡는다고 만드는 신도시에
분양은 고작 15%하고
임대를 85%한다?
중산층 여러분
내집없이 임대료 저렴하게 평생 거주하면 좋아요?
다른 사람들은 내집 보유해서
자산이 수 억 ~ 수 십억 증가하는데
임대료 싸게내면 뭐하나요.
20년동안
집 보유하면서 자산 5억 증가하는게 좋아요?
무주택 싸게 임대살면서 5천만원 아끼는게 좋아요?
5억 - 5천 = 4억 5천
집 보유하는게 4억 5천만원 이득이잖아요.
이게 수십년 누적되면
자산이 몇 십억이 차이나는 거죠.
경제개념 부족한 부모들은
기본주택에 좋다고 들어가서
집안사도 된다며 돈 펑펑쓰고 즐기며 살다가
자식들한테는 뭐 물려주시려고요?
주식? 펀드? 코인?
대한민국에서 살면서
자산중 50% 이상 부동산 배분은
기본적인 포트폴리오에요.
특히 부동산 중에 가장 안정적인 자산은
일자리 풍부한 지역 역세권 학세권 아파트인데
왜 중산층이 재산 모아서 아파트 안사고
임대주택에 들어가서 사나요.
누군가 3기신도시에 산다고하면
'85%의 확률로 임대주택 사시는 분'이 되는건데
이런 곳에 중산층이 참 잘도 들어가겠네요.
이렇게 3기 신도시가 대량 임대화되면
결국 3기신도시 인식과 소득수준이 떨어져서
질 좋은 주거지가 되기 어렵습니다.
이건 중산층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복지가 필요한 서민층을 위한 정책입니다.
각자 위치와 가치관에 따라 호불호가 확 갈리는 정책입니다.
이재명 지사가 실제로 이런 정책을 실시하면
평균이상의 경제관념 있는 사람은
절대 이런 신도시에 안들어가요.
대부분 임대사는 사람들의 도시
평균소득수준이 낮은 사람들의 도시
집사는게 더 이득인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사는 도시
과연 이런 곳 교육환경이나 거주 만족도가 높겠어요?
이건 인프라 좋은 서민 임대도시일 뿐입니다.
임대주택을 원하던 서민분들은 환영할지 몰라도
내집마련이 목표였던 분들에겐 날벼락같은 정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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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안할거에요.
이재명 성남시장시절 서현110번지 뉴스테이 할때도 반대했던사람이라서
성남시장 스탠스와
대한민국 대통령 스탠스는 달라요.
성남은 수도권 중상층 도시이기때문에,
중산층과 상류층에게 어필하는 액션을 해야돼요.
반면 민주당 소속의 대통령이 되기 위해서는
주지지층인 서민들에게 어필해야돼요.
때문에 실제로 임대 정책을 실행할 수 있어요.
음.. 듣고보니 그럴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