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R 에 너무 호들갑은 아닌 걸까?25
- 홍대광
- 등록일 2021-10-28 00:19
- 조회수 2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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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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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출신청 이미 은행끼리 공유합니다.과거에 동일날자에 여러 은행에 부동산 담보대출 중복 신청해서 동일 물건에 대해 중복으로 대출금 받고 튄 사례가 발생한 이후 시스템 정비했습니다. 여기에 2금융권만 추가하면 됩니다
2번과 3번 동일한데 금융사 임원은 현행법상 금감원 경고 먹을시에 이후 임직원으로 근무할수 없습니다. 예를들어, 국민은행이 경고 먹으면 현재 국민은행 대표는 2년 주기 근로계약 갱신에서 재계약이 불가능합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아무런 강제력도 없고 단순 권고용 기준값이지만 그 어떤 은행도 한은 기준금리보다 낮은 금리를 제공하지 않는 이유가 이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대표이사면 저거 하나 잘못 걸리면 회사 짤리고 차후 감사같은 퇴직후 보은용 자리도 함께 날아가는데 대출부문 실적 좀 손해보는게 문제겠습니까? 금감원서 민원 전화 잘 대응하라고 전화만 와도 이사, 부장급들이 대표이사한테 불려가서 한참을 쌍욕 먹고, 관련부서 발칵 뒤집어 지는 곳이 금융회사입니다.
4번. 정책당국이 특히 이거 잘 보라고 한곳을 앞으로 뚫겠다는건, 사단장이 여기 경계가 허술해서 지난번 쌍방훈련때 뚫렸으니 앞으론 잘 막아 라고 연대장들 모아놓고 지시한 곳으로 침투하겠다는 이야기입니다. 저라면 차라리 다른데를 노리겠지만 정 하고 싶으시다면 건승기원합니다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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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광
1번은 그렇군여
2,3 사람 조직 문화 차이도 있는 거 같아요. 제가 최근에 겪은 회사는 금감원 민원 넣어도 별 반응이 없더군여... 그런데 말씀해주신 관련 법이 뭔가여? 실례가 있었는지도 궁금합니다.
4 ㅋㅋㅋ 돌격 앞으로! 하면 당연히 안 되겠져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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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시쿨1
새치기 하자면 2년전? DLF 판매부실로 금감원 경고로 은행 대표 연임 불가 등의 이슈가 있었어요 서로 소송하고 있구요 기사 나와요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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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에 민원 넣는다고 전부 금감원이 해당 회사 불러서 조인트 까는건 아니고, 금감원이 볼때에 금융사의 업무상 과실 내지는 고의가 명백한 경우에 한해서입니다. 그 외의 것들은 어차피 서로 민사를 걸든 해서 해결하도록 두죠 과거에 비해서 요즘엔 금감원 민원 넣는 경우가 많아서 소소한 다툼건은 금감원서도 크게 신경 안씁니다.
은행업 감독규정 34조 35조입니다 실례는 몇건 있습니다.뉴스에 어느 은행 대표 내지는 부대표가 금감원 경고 먹었다 라고 까지만 나오지만, 실제론 그 분은 이제 퇴사 예정자 된겁니다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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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광
@쥬시쿨1 감사합니다. 있네요 진짜 법원 판결 내용이 시사하는 바가 많네요...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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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광
@하늘날기 그렇군여... 그냥 드는 생각은 펀드 위험성을 제대로 고지하지 않고 판매해서 소비자가 진짜 피해를 본 것과 이렇게 나라에서 대출을 국민의 세후 연봉의 몇 배 이상으로 하면 위험하다고 하면서 은행들아 잘 막어라! 했는데 실수로(?) 좀 못 막은 건 약간은 무게감이 다르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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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수요는 줄죠. 하지만 본질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ㅎ
가계대출이 문제이고 주택관련대출(전세대출 포함)이 문제인데, 선진국대비 원리금상환비율이 적은게 문제라고 지적하고는(전세대출 때문인데?) 전세금을 예외로 했죠 ㅋ
물개박수의 끝을 보게될듯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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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광
제가 몇 개월 간 유투브 보고 책 읽고 느끼는 본질은 서울에 살고 싶은 사람은 계속 많을 것이고... 자기가 산 가격보다 더 싸게 팔고 싶은 사람은 없는데 양적완화로 돈의 가치도 더 낮아질 뿐이니... 장기적으로는 무조건 우상향...
이걸 인정 안/못 하고 폭락론 외치고 유주택자는 모두 적폐라 외치던 게 몇 년 전 제 모습이였고 무주택자들의 모습 이라 봅니다.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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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러기관에서 대출중복 신청하면 은행끼리 공유합니다.
조심하라고ㅡ
대출정보 공유는 어렵지 않을거 같아요.
2. 은행은 금감원 무섭져ㅡ
3. 금감원 무섭ㅡ
4. 위반하면 기한이익상실 연체이자 때립니다
위반여부 주기마다 점검하고 관리도 해여
1 이미 계좌통합관리어플도 있듯이 정보 공유는 쉬운데 은행 별로 내부에서 차주 별 계산하는 걸 2달안에 구축 가능할까 모르겠네요. 회의적입니다. 캡쳐에도 나와있듯이 행정지도로 우선 간다고 되어 있고여
2,3 무서워 하지 않는 은행/실무자들도 더러 있더군여ㅎㅎ
4 위반 탐지 후의 조치보다는 사람 실수 였을까 아니면 시스템으로 통제가 안 되었던 걸까 그런 예방적 측면에서 얘기를 드린 겁니다... 제가 보기에는 어쨌든 시스템으로 다 못 걸렀던 것들이라 보여서여
1. 근데 이미 1단계 하고 있자나요?
2단계 시기만 앞당기는거라ㅡ
2,3. 농협 가계대출총량 못지키니까 중단했쥬?
4. 위반내역은 시스템으로 통계낸 숫자에요
약정이행여부 자동관리해여 rpa..
@쥬시쿨1
1 그렇네여;;
2,3 대출총량처럼 딱 기준이 있고 총액으로 뽑기 쉬운 거랑 지금 3번 캡쳐처럼 모호한 거랑은 좀 다르지 않을까여?
4 말씀하신 위반 내역은 사후 탐지 개념이라 봅니다. 저는 다른 규제 위반 건들도 사전에 예방을 못했다는 측면하고 차주 별 관리가 어려울 것 같단 생각에 회의적인 것이고여.
Rpa는 저도 뭔지 알고 있는데 논점 주제에서 좀 벗어난 거 같기도 하네요... 사전이나 사후냐인데 사후에 rpa를 써서 다 발라낸다?
@홍대광
2,3은 은행이 금융당국 검사받는 입장에서
쌩깔순 없다는 의미였어요
4번은
대출을 해주되.하지말라는 조건을 붙인거자나요
사전에 막으라도 만든 제도는 아닌데..
제가 대광님 의중파악을 못하겠네요
@쥬시쿨1
저도 헷갈리네요.
현재 대출은 그냥 해주되 dsr 기준 넘어가면 회수해라 인가여?
아니면 dsr 넘어갈지 미리 확인해보고 대출 맞춰서 해줘? 저는 후자라 생각했네요
@홍대광 후자죠ㅡ
4번 예시는 dsr과 무관하게 사례의 이행점검 강화하라는 거네요
@쥬시쿨1 넵 예시를 좀 잘못 넣은것 같아요 제가. 예시는 사후 조치 건이 섞여 있고 제가 하려던 얘기는 사전에 방지였는데 아무튼 죄성합니다
@홍대광 아니에요 헛발질 해대는 부동산대책 이었고ㅡ부작용도 많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