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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8월에 2년만기 될떄쯔음~ 임대인쪽 부동산에서 전세 연장할꺼냐고 먼저 연락이 와서,
임대인분이랑 따로 연락해서 같은 금액으로 연장 한다고 하고 따로 계약서는 안쓴? 반 암묵적 갱신이 되었는데요.
갱신후 10개월이 지난 오늘 임대인쪽 부동산에서 전화가 와서 연장할꺼냐고 연장할꺼면 전세금 5% 상향을 요구하고
저와 다이렉트로 연락을 약간 꺼려한다고 통보해오더군요; 그래서 무슨 말씀이냐고,
처음계약부터 2년이였고, 암묵적갱신은 2년 아닌가요? 그랬더니
부동산 왈: 2년이었어요? 임대인분이 8월이 만기라고 말씀을 하셔서요; 라고 말을 얼버무리는... 그러더니 그러시면
자기가 임대인분에게 임차인분의 입장을 이야기 하겠다는.. 무슨 얼토 당토 안되는 말을 하길레.
요즘 결혼준비겸 다른전세집을 구하는중이고해서...생각해보겠다하니
부동산에서 퇴실하실꺼면 법적인 만기 2달전인 담주 화요일전에는 결정하셔야 한다고 하는데.
생각해보니. 부동산이 장난질 하나 싶기도 하고, 임대인분이 착각하신거 같기도 하고;
생각이 참 많아지는 자가 없는 직장인의 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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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해서 연장한거면 계약서 안써도 묵시적도 아니고 합의로 2년 연장된겁니다
지금와서 계약갱신청구권 쓰게 하려고 수작부리는거 같네요
올려주실 필요도 없고 오히려 5% 올려준다고 하면 쓰지도 않은 계약갱신청구권 쓴거로 해서 계약서 작성하자고 할거 같네요
계속 사실거면 내년 8월로 생각하시고 안올려주셔도 되구요
이사 원하시면 집 구하면 그때 나가겠다고 하시면 그쪽에선 좋아라 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