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마을 60평은 20억에 나온것도 있던데요;;

다만 말씀하신 동안구가 어딘지를 자세히 말씀해주시면 좀 더 도움이 되겠네요

동안구 남쪽은 평더아, 어바인 그리고 덕현재개발 가격이 후덜덜하구요

인동선 뚫리면 또 상승하고 가능성은 거의없지만 교도소 이전하는순간 날아가겠죠

근데 굳이 이전안해도 올라갈 지역입니다

인덕원 근처는 언급안할게요 워낙 호재투성이인 지역이라 비싼만큼 오를것도 확실하고요

범계역~학원가 근처는 대형평수 위주로 꾸준히 신고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리모델링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하는 것 같은데 개인적으론 1기신도시 대장 분당도 아직인데

평촌은 더더욱 아직아닌가 싶습니다 아이가 있고 학군생각하시면 좋지만 투자로서는 크게 매력적이진 않아보이네요

종합운동장 근처는 월판선 착공하면서 꾸준히 오를겁니다 역세권 아파트 중심으로 키맞추기 갈거구요

서울대입구에서 관악산 관통으로 서부선 연장을 바라고 있는것 같은데 한번 찾아보시면 좋겠네요

정리하자면

인덕원역세권 > 호계사거리 근처 > 학원가 = 종합운동장 근처

정도로 생각되네요

차 타고 한 번 가봤었는데 느낌은 그냥 그랬습니다...

학원가는 한 12-15층짜리 건물들이 쭈욱 양쪽으로 늘어서있는 길이 메인인거 같더라고여... 학군(?)보다는 학원가 때문에 계속 수요는 있을거 같고 가격 방어에 좋을 듯 합니다. 

지금 전세가율이 좀 낮아져서 좀 오버프라이스된 거 같기도 한데 내년도 하반기 되면 전세가율 더 높아져서 적정시세로 굳어질 거 같기도 하고여...

계속 들었던 생각은 이 가격이면 그냥 서울 매수할거 같은데... 4호선 라인으로 서울 접근성 좋고 학원가 때문에 수요가 뒷받침 되어주고 좋은 거 같긴 합니다. 과천도 동일한 포지션인데 이상하게 경기도 4호선 라인에 별로 호감이 안 가긴 하네요. 근데 4호선 라인 위아래로 비싼 건 팩트입니다. 

안양에 20년 넘게 살다 지금은 분당쪽 거주중입니다.

최근 재건축이 많이 활발해지고 (평촌외곽,근방)

생활여건이 개선중입니다. 투자로 보실땐 최근 너무 오른 지역들, 신축들을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신축효과가 떨어지면 시세변동이 어떻게 될 지 모릅니다. 전통적인 학군지이자 가장 최상위 인기지역인 평촌학원가 근처 (꿈,목련마을 등), 인덕원역 주변 , 월판선/인동선 확실한 역세권 외에는 신중하시길 바랍니다. 조정장, 보합장에선 이사나오기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편리한 교통과 생활, 좋은 학군등은 장점이지만, 적은 인구와 택지규모의 한계로 인한 정체로 도시발전이 더딥니다. 부유층들은 전성기 이후로 인접한 더좋은곳들로 많이 유출되었고요. 잘 알던 곳이라 답변을 길게 드렸네요. 성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