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썩은집이 무지막지하게 오릅니까?

대구도 대부분 신축 위주로 오르고 수성구 학군지 위주로 오릅니다. 개발되서 이제 물량 소화되면 또 한번 뜁니다. 기레기들이나 주춤하다고 하지

@원Me 서울이 개발안되면서 썩은집이 오르잖아요

@돌출형에어컨 경기도도요

@돌출형에어컨 대구 이야기하는데 왜 서울이 나오나요? 인구나 집값이나 천지차인데..

@원Me 그러니까 대구처럼 일시적으로 올라갔지만 공급폭탄으로 안정하락세로 가는거랑

공급막아서 구축만 신나게 오르는거랑 비교한거잖아요.

@돌출형에어컨 제 경험에 2015년 무렵부터는 계속 올랐는데 일시적인 상승이군요....아....

@원Me 아파트가 지으면 뚝딱지어지나요? 택지지구 정리하는시간 분양가 산정하는 시간 이런거 다 따지면 일시적인거 맞는데요?

철거 다하고나서도 분양가 정하는거 때문에 2년넘게 분양못하는 단지들도 있는데요?

혹시 호재라도 있어요? 

@메쉬룸 대구 무시하시네요...ㅎㅎ 

그럼 반대로 저 정도로 다 뒤집어 엎고 새로 신축으로 원도심 재개발 했는데 가격내린 지방 예를 좀 들어 주세요. 

@아쫌이 이미 대구가 내리고 있는데 무슨 예를 들어요???? 

대구 이전에 미친듯이 지은데가 청주죠. 미분양 1위였구요. 

지금이야 전국이 투기열풍에 빠져서 청주도 많이 올랐는데 이제 떨어지겠죠. 

청주 침체기가 매우 길었는데 이번에 침체가 오면 그거 두배는 갈듯요. 

솔직히 인구감소하는 지방도시는 답없어요.  

지금 세종처럼 인구가 가파르게 상승하는데도 집값이 떨어지는데 인구감소하는 도시가 어떻게 올라요. 

지방도시가 오르려면 대구나 청주처럼 서울, 경기가 가파르게 올라서 투기꾼들이 지방 순회하면서 투기심리를 자극하는 수밖에 없는데, 서울경기도 호구모집할 최대한의 금액까지 오른 상태죠. 

신규 호구들이 집을 사줘야 하는데 집값이 너무올라서 청약넣고 2배 먹을 궁리만하죠. 

즉 집값이 너무올라 청약이면 몰라도 구매해서 남겨먹는다는 기대심리가 없는게 문제입니다. 

뭐 집주인은 오른가격만 생각하고 그 가격 이하로 안팔거고

구매자는 오르기전 가격만 생각하고 그 가격엔 안살테니 지금 매매가 거의 없는겁니다. 

근대 이런 상황이면 누가 이기냐?하면 구매자가 이겨요. 

집 안산다고 길거리에 나앉는건 아니거든요.  전월세 살면서 청약에 존버하죠. 

근대 지금 팔아야하는 집주인은? 

암튼 어떤 행복회로 돌리는지 모르겠지만 지방도시 상승장은 끝났어요. 

@아쫌이 대구가 주변에 학교는 많고 일자리는 없어서 임금수준이 전국 최저그룹임

미래가 없는 도시

그러면 올라요. 주거환경개선이 얼마나 좋은 호재인데요

@윤준용 안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