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기에 물어보는게 맞나싶은데 얼마전에 전세집으로 이사한 청년입니다

5층집에 5층인데 오래된집이고 베란다는 ㄱ자 베란다 하나

그리고 작은방에 또 다른 베란다 하나 이렇게 통베란다로 빠진 구조입니다.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제입장에선 집은 작지만 베란다가 잘빠져있어서

베란다를 고양이에게 내주면 좋겠다싶어서 계약을 했습니다.

그런데 베란다가 좀 특이하게

베란다 천장이 창문과 일체형식으로

유리형 돔식이고 베란다의 한쪽 벽은(외벽)

외부에서 봤을때 지붕에 해당하는곳이라 수직으로 떨어지지 않고

대각선으로 빠지는곳입니다

콘크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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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벽     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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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벽      외벽

이런식이요

그래서 집을 보았을 당시 집주인에게 "베란다 천장이 유리로 되어있는데

비가 많이오면 조금 걱정이 되는데 비가 올때 누수가 없나요?"

라고 여쭈었고 집주인은 그런건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구조가 이렇게 복잡한데 오래되서 그런지

비가 오니까 창문샤시 밑에서 물이 새서 벽을 타고

천장에서도 빗방울이 누수가되어 비가 오면 베란다바닥이 모두 젖을정도입니다.

이런공간에서는 고양이는 물론 생활할수없고(안키우시는 분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젖은발로 베란다를 누비다 침대로 올라온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짐을 보관하는 공간으로도 사용불가합니다.

그리고 다세대주택이긴 하지만

부동산광고 당시에도 5층만의 전용주차구역이 있다고 설명되어있고

집주인도 전용주차공간이라고 했는데

입주하고 나니까 전용구역표시도 사라지고 전용구역이라고 표시한 기둥도 다 뽑혀있는상태이고 같은빌라에 살고있는 주민들이

전에 집주인이 하도 고집이 쌔고 대화도 단절하고 관리비도 안내는 양반이라

참았는데 다세대빌라에 전용이 어디있냐며 공동으로 써야 된다고 주장합니다.

(전용주차구역만 1대주차 편하게 가능하고 나머지구역은 압뒤로 주차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 두가지문제를 집주인분에게 말씀드렸더니

주차문제는 주말에 와서 조치를 취해주시겠다고 해서 일단 알겠다고 했는데

문제는 베란다입니다.

처음 집을 볼때 계약에 관여했던 집주인분은 남자분이셨는데

이 내용에 대해서는 집주인 사모님이 말씀하시기를

계약할때 잘못 얘기가 전달된거 같은데 여기는 건식으로는 사용할수 없어서

자기들은 화분들만 배치해서 사용했고 구조상 어쩔수없다고 하십니다...

이사한지 2틀째인데 누수때문에 베란다에 있는 짐들을 집안으로 들여놔서 생활이 안되고 있습니다...

법적으로 이 문제를 가지고 수리를 요구하거나 계약을 해지할수 있나요?

만약 계약해지시 에어컨도 이전설치하고 도배장판을 새로하고 들어왔는데 어느정도까지 보상 받을수 있나요?

전문가님들의 자문을 구합니다ㅜㅜ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