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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서울 인구가 줄어드는 이유를 서울집값이 비싸서 서울에서 나간다고 생각을 하네요.
서울의 인구가 줄어드는 주된 원인은 저출산입니다.
주택수는 계속 증가하고있습니다.
과거 1가구의 구성원은 일반적으로 부모와 자식2명 이었죠.
그런데 현재는 아이를 낳지 않는 부부와 낳아도 1명만 낳는 부부들이 증가하고, 1인가구 역시 증가하고있죠.
경기도는 빈땅이 많기에 주택수가 빠르게 늘 수 있고, 외부에서 수도권으로 오는 인구들이 정착하기에 알맞은 저렴한 주택을 많이 가지고있죠. 3기신도시도 지을 수 있고, 인구가 더 늘어난다면 4기 신도시도 또 만들수도 있겠죠.
따라서 서울은 공급이 한정적인 땅이고, 경기도는 공급이 남아있는 땅입니다.
아직까지는 지방인구가 경기도로 많이 이주하여 경기도 집값도 같이 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출산율이 빠르게 줄기에 경기도의 인구도 증가율이 감소하다가 차후 감소할 것입니다.
공급과 수요 원칙에 따라 서울은 집값이 더 빠르게 올라갈 것이고, 경기도는 상대적으로 못올라 간다는 말입니다.
물론 경기도를 하나로 보는건 아니고, 낙후된 지역부터 하나하나 사라지겠죠.
왜냐하면 경기도는 낙후된 지역을 재개발로 살리는 가격보다 빈땅에 인프라를 새로건설하고 신도시를 짓는 가격이 훨신 싸게 먹히거든요.
서울은 빈땅이 없으니 어쩔수없이 재개발을 해야하는거랑 반대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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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주택은 평수는 그대론데 세대구성인이 줄어서 늘어난것 처럼 보이지만, 신규분양 선호평수를 보면 가구당 면적은 줄어들고있습니다.
사람들이 면적을 줄여서 상급지로 가겠다는 선호가 드러나고있죠.
심플하게 생각하세요
@맛폰사야징
네 그렇게 표면적인 것만 보면 본질을 벗어나니까요
심플하게 생각하라는건 잘 모르는 사람들 선동할때 딱 좋은 방법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