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언제 될지도 모를 가능성에 내인생 인플레를 베팅하시는지...

하지마세요

예전에 아파텔은 무주택과 유주택 사이의 헷징으로 인기가 많았죠.

입지와 가격만 괜찮다면 실거주로는 전세보다 추천드립니다.

인플레이션 와도 어느정도 가격방어 됩니다.

과거 입지좋은 아파텔은 가격도 아파트 따라 올랐습니다.

그냥 오피스텔이라고 안된다는 사람은 잘 모르는 겁니다.

대신 싸게 사야합니다.

취득세만 아파트 대비 4배요. 물론 8억 이상 물건은 50프로 차이뿐이지만 그래도 수익 깍고 시작하면 

신경쓰이죠.

그런데 가격을 잘 생각해야 합니다. 싸이즈가 있으니 가액대도 있을텐데요. 

확실히 싸다, 혹은 경매로 잘 받았다... 이런게 아니라면 잘 생각해야봐죠. 

일단 오피스텔을 가지고 있어도 청약으론 무주택자로 취급됩니다. 국가대출(디딤돌,오피스텔)도 다 받을 있습니다. 이 부분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다만 세금쪽으로는 주거용으로 사용하면 주택과 동일하게 취급됩니다.

당연히 가성비가 아파트랑 비교해서 많이 좋아야 하고요. 추가로 역세권은 필수입니다(최소 5분이내 걸어갈 수 있어야 하고요) 전용률도 최소 60% 이상이어야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그 외 계단식이고, 세대수가 못해도 100세대 이상에 입주민들이 집주인이 많아야 하고 등등등.. 조건이 까다롭습니다.제가 실제 아파텔을 가지고 있고 샀던 조건기준으로 대충 읊어봤습니다. 

참고로 제가 소유한 오피스텔은 28평인데 실평수 23평(전용률 70퍼이상)에 3룸 2화,100세대 이상, 계단식, 엎어지면 코앞에 역이 있고, 정남향에 앞이 학교인지라 평생 앞이 막힐일이 없습니다. 

대로변에서 바로 들어갈 수 있어 골목길로 들어가 차량간 트러블이 나지않늠 오피스텔이고요. 2015년에 샀었고 금액은 세금포함 1억8천 줬고요. 현재 전세를 1억8천5백에 주고 있고 디딤돌대출 받아서 아파트에 살고 있어요. (최근 거래가가 2억 4천이더군요)

여튼 여러모로 아파트보다 가격상승이 낮고 환금성도 떨어지지만 조건과 상황이 맞는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수도 있습니다.

오피스텔은 투자 방법이 따로 있습니다.

멍청하게 아파트만 고집하다가는 대출만 계속내고, 대출레버리지 해봤자

몇십년 지나고보면 은행만 배불려줬구나 하고 하는 날이 올겁니다

계산을 잘 해야합니다 ㅎㅎ

특히 체증식이니까 싸서 아파트 대출받아 산다고하는 사람들

젤 멍청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