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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크고 지금 살고 있는 집이 이제 좁아지고 있고
화장실 하나인 집이라 갈아타야 하는데
지난 몇 년간 참 상황이 여의치가 않네요.
그건 지금도 마찮가지이고요.
한 때 이사하려고 집을 내놨었는데
그 때 시장이 확 죽어서 1년 넘게 그냥 신경 끄고 있었는데
몇 달 전부터 계속 다시 팔라고 부동산 들에서 연락이 오네요.
그래서 한번 알아보자 싶어
목표 하는 지역 단지들 살펴보니
매물도 적도, 전세는 그냥 씨가 말랐고.
매물도 이제 가격대가 높아지니
거래세 자체도 높고 인테리어 등 부담이 커지고
나이가 먹어가니 대출 금액에 대한 두려움도 약간은 커지네요.
그래서 아이 학교 졸업까지만 일단 있어볼까 하고 주위 단지 전세 알아보니
그냥 써가 말랐습니다.
작은 평수에서 살아싿보니 30후반~40초반 평수 노려보는데 쉽지 않네요.
그냥 2~3년 더 살면서 아이 졸업시기 보고 그 때 상황 봐서 다시 고민해야 할까봅니다.
이사를 언제 할지 몰라 뭐든 다 미루고 있었는데
10년 넘은 차 부터 바꿀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1주택 실거주 갈아타기도 참 힘든 시기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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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든 그럴것이며
소득올라가는 속도가 집값올라가는 속도를 따라잡을까요?
가고싶은 이사하고 싶은 -좋은-곳이라면 다른사람눈에도 그리 보일것이고
비선호 지역을 찾는다면 기다리면 헐값에 나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