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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거주중인 30대 중반 부부입니다. 올해 초 이쁜 아기가 태어났습니다. 신생아 특례대출을 활용해 성남에서 주택 구입을 생각중입니다.(8월 말 입주) 고민이 있어 혹시 혜안을 좀 얻을 수 있을까 질의 드립니다.
- 상황 정리 - 1. 현재 거주중인 전세집 - 내년 8월까지 계약인데 집주인과 일찍 나가기로 협의 했습니다. 다만 세입자가 구해져야 전세금 회수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다음 세입자를 구해야 합니다. 2. 다음 세입자 : 어머니 - 도보 5분거리 월세 거주중이신데, 올해 1월 계약 만료되고 묵시적 갱신으로 거주중이십니다. 어머니께 저희 집으로 들어올 생각이 있으신지 여쭈니, 그렇게 해준다고 하셨습니다. 저희 이사 일정에 맞춰서 입주 가능하십니다. 지금 신혼집이 원래 어머니 모시고 살던 집이었고 여러모로 지내기 정말 좋아서(위치, 채광 등) 들어오기로 하셨습니다. 3. 자금 계획 회사에 1%대 대출이 8월부터 가능해서 이 때 잔금을 계획중입니다. 다만, 부동산 가격의 변동성이 두려워 계약을 가급적 빨리 했으면 합니다. -질문- 어머니 보증금 회수 > 현재 제가 거주중인 집 보증금 지급 및 제 보증금 회수 > 매수 주택 대금 지급 을 생각중입니다.
어머니 쪽 집주인에게 3월 중 8월 말 퇴거 희망 통보 하고자 합니다. 여기서 와이프와 저의 의견이 갈리는게 와이프는 혹시나 어머니 집이 빠지지 않을 경우 연쇄적인 리스크가 있기 때문에 위험하다는 입장이고 저는 약 5개월(3월 말 통보 8월 말 퇴거)의 갭을 두고 통보한 것이기 때문에 세입자가 구해질 가능성이 높고, 설령 어머니 집에 다음 세입자가 구해지지 않는다고 해도 충분히 압박해서 보증금 회수를 적기에 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당장 필요한 자금은 신용대출로 충당하되(한도는 가능합니디만, 주택 구입 자금 대출과 겹치면 dsr이 어찌될지는 봐야할 듯 합니다) 그 손해도 집주인에 지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계획이 위험해 보이실까요?... 눈팅만 하던 부포지만 고수분들이 많은 만큼 의견을 좀 여쭤보고 싶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