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에서 좌석버스 이용, 안양경유해서 갔습니다..

안양에서 31-7번 버스타고 가면서 찍은건데.. 신안산선 공사모습인듯 했습니다.

(다만, 저 사진이 찍힌곳은 매화역(예정)가는 노선이 아닌 본선쪽으로 알고있습니다.)

버스타고 에이스아파트 정류장에 도착했습니다..

42번 국도주변은 보통 생각하는 교외지역 모습?

버스 정류장에서 내렸을때 찍은 에이스아파트입니다.

아마 매화역(예정)에서 22.09. 기준으로 가장 가까운 아파트가 아닐까싶고...

향후 신안산선/경강선 개통시 영향을 받을듯 합니다.

버스 내린곳에서 조금 내려오니 신안산선 공사중인 모습이 보였습니다.

아마 저쪽 근처에 매화역(예정)인듯 합니다..

검색해보니 도장초 근처인거 같더라고요...

정확한건 각자 확인을...ㅠ

내린곳에서 버스를 타고 매화동 안쪽으로 이동했습니다..

에이스아파트까지는 큰 길가에서 1정류장 정도...ㅋ

매화역 예정부지까지는 도보로 대략 15분정도 잡으면 됐던듯하며, 심한 언덕은 없었습니다..

에이스아파트는 걸어가볼까하다가 그냥 버스타고 지나가보기만 했네요..ㅠ

에이스아파트 경우 전용84 기준으로

매매가 약 4억5천 안팎으로 형성, 전세가 약2억5천~3천 정도 매물이 나와있고

22.7월에 전용84(공급104) 평형이 4억3천5백에 실거래된 건이 있긴합니다.

사용승인일이 97년8월30일인데.. 용적률이 291%입니다.

매화중 정류장에 내려서 동네구경을 살짝 해봤습니다..

뭔가 친근한 동네 분위기 느낌이 물씬....

이쪽편에는 삼화아파트

이쪽편에는 진양아파트

삼환, 진양 모두 소규모 단지같은데..

진양아파트 경우 6층건물이긴한데 용적률이 189%가 나옵니다..

초품아 단지는 없었지만..

그래도 동네에 초, 중, 고 다 있고...

나름의 동네상권도 있고... 위에서 언급한 뭔가 친근한 동네느낌이 나는 곳이었습니다..

흔히 생각하는 동네골목의 모습 그런거랄까...

아마 나름 중심지 역할을 하는건지.. 이쪽에 택시 여러대가 대기중이었습니다..

그리고 좁은길로도 시내버스가 열심히 다니더라고요...(기사님들 대단...ㄷㄷ)

버스도 광역버스가 없긴하지만 여의도/영등포, 개봉역 등으로 환승없이 갈 수 있는 버스가 다니긴합니다..

매화역 때문인지 몰라도.. 매화동 부근 개발이야기가 있더라고요...

개발관련해서 주민공람은 한 듯 한데... 네이버 부동산 지도(?!) 이쪽에도 반영안되고..

소식이 잘 없는걸로 보면 정식으로 지구지정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재개발이나 택지지구쪽 잘 아시거나 관심있으신 분들은 눈여겨볼만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42번국도 건너편 쪽으로는 매화산단이 조성되어있는데...

직주근접 있어서는 좋지만... 공장시설에 대해 별로 안좋아하는 분들도 계셔서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는 모르겠습니다.

이번에도 그냥 동네구경 목적이 큰지라 세부적 아파트 구경이나 부동산 들어가본건 아니지만..

매화역이 확정되어 여의도 가는 신안산선, 판교가는 경강선(월곶~판교선)이 들어온다는건 긍정적 요소로 볼 수 있을듯 합니다..

게다가 이 노선들이 될지안될지 모르는 단계를 넘어 어느정도 눈에 보이는(?!) 노선이기도하고요..

광역버스가 없긴하지만 위에 언급된 두 노선이 광역교통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지않을까 싶습니다..

매화동 안쪽으로 가면 동네골목의 느낌을 가지고 있는 지역이지만(제가 판단하기에는..ㅋ)

향후 매화지구가 본격적으로 개발이되면...

이 지역도 상당히 변화가 있지않을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지구지정이 지금 있는 지역들을 수용하는건지... 또한 향후 공급에 따라 기존 아파트에 어떤 영향이 가는지도 봐야할 듯 합니다..

이상 주말에 할 일은 없고, 약속도 없어

다른 동네 놀러갔다온(?!) 후기를 남겨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