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포럼 입니다.

흔히 전문가 집단이라고 불리는 증권사들의 예측 밴드조차 맨날 틀리고 선행하는 예측치를 못만들어냅니다.

리서치만 하는 팀을 따로 운용하는 회사에서조차 그럴진데..

개인들이 도데체 어떻게 경제를 예측한답니다. 

그냥 현재 상황에서 최선의 선택을 할뿐이죠. 

뉴스와 기사보면서 예측못하는게 웃긴거죠. 생각이 있다면 흐름이 보이지 않나요?? 금리 인상할테니 무리한투자 하지 말아라~  정도는 누구나 예측가능한것이고 위드코로나 시대오면 유동성장이 끝난다고 2020년 4월쯤 경제 전문가들이 거의모든 채널에서 해왔던 말임!  유동성 끝나면 긴축한다고 방송에서 노래를 불렀는데 보고싶은것과 듣고 싶은것만 기억하시는듯!

@렛잇비1985 예측 잘 하시나요? 

어디 얼마나 예측 잘하시나 궁금하긴 한디

왜그러냐면 시간이 지날수록 실물자산가치는 인플레에 의해 오르는게 당연하기 때문입니다. 

한 주장은 이치에 따르고 있고 다른 주장은 이치에 거스르고 있죠. 

이렇게 설명해도 모르시겠다면 자본주의 관련된 책 몇권 읽어보시면 될것같습니다

@인생실전이다 

불쌍하다

@인생실전이다 부동산 가격 변화 추이를 보면 이게 가격이 폭락하는게 가능성이 높은지 오를 가능성이 높은지 보면 답나오죠?

저는 폭락에 배팅하면 정상적인 사고가 불가한 사람이라고 봅니다.

@그거시알고싶닭 그게 비정상적인 사고라고 생각안하시나봐요.

세상이 폭락이와 폭등이만 존재하는 세상인줄 아니까요.

가격은 변하고 폭등이든 폭락이든 발생할 수 있는거고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포지션을 취하는거죠.

폭락이들은 무지성으로 폭락폭락 거리면서 지들 말만 죽어라고 되뇌이고, 폭등이는 무조건 오른다고 본인은 폭락이와 다르다라고 자기 주문에 빠져 있는거 아니겠어요. 

차이라면 폭락이는 폭등이에 관심이 그닥 없어 보이는데.. 폭등이는 폭락이들을 안 까면 못사나봐요. ㅋㅋㅋ

@인생실전이다 진짜 윗 사람들 제정신 아닌것 같네요. 인구 계속 빠지고 소득 늘지 않으면 일본 첨럼 주택은 감가상각되는 재화가 될 수 있는데 말을 막하네요. 물론 저는 한 번은 상승 하고 우하향 한다고 보는 사람입니다.

@인생실전이다 적재적소에 타이밍 봐가면서 그때그때 포지션 잡아서 님은 얼마나 부자되셨는지 궁금하네요 ^^

@몽초니 네. .네.. 개인의 선택이죠.

저는 1%라도 가능성이 높은곳에 포지션을 잡아야한다고 생각하고요.

특히 대한민국 수도권은 의심의 여지없이 장기 우상향 봅니다.

투자는 개인의 몫이고 개인이 책임지면되죠..

일본 같이 될거라고 보시면 그에 맞게 투자 포지션 잡는것도 님 선택이죠. 어짜피 결과는 님께서 책임지는거니...

@그거시알고싶닭 저는 숏포지션이고 매수 희망지역으로 송도, 광교를 보고 있습니다. 제 데이터상으로는 판교, 수원, 화성, 용인, 송도 외에 경기도는 수요가 파괴되어서 다시는 지금 가격 못올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기도 인구는 2035년 이후에 하락하는데 위에 언급한 지역 말고는 일본 처럼 대세 하락이 시작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2040년 정도가 되면 한국 1인당 GDP가 늘지 않는 이상 2020년 같은 돈뿌리기 없이는 폭등이 힘들것 같습니다. 한국만으로 국한되어 봤을 때는 장기 우상향으로 보일 수 있지만 인구가 줄고 소득이 늘지 않으면 자산은 감가상각 되는것이 이세상의 진리라고 봅니다. 미국은 계속 성장하니 자산이 계속 오르고 일본은 성장을 못하니 자산시장이 오르지 못하고 있죠. 각자 바라보는 뷰가 다르지만 한국 부동산 시장은 예측이 쉬운것 같아요

@그거시알고싶닭 답답하네요. 

어디서 보니까 펀드매니저와 가정 주부가 주식투자 했는데 수익율이 가정 주부가 더 높게 나왔던데 그럼 가정 주부가 더 전문가이고 분석을 제대로 한건가요? 

왜 이렇게 답답한 소리를 하시는지... 미래를 맞추는 일과 현상황을 분석하는것과는 전혀 다른겁니다.

분석은 현재의 자료로 현재의 상황을 정확히 예측하는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고, 미래를 맞추는건 그분들 영역이 아니예요. 왜냐면 불확실한 변수를 어느 누구도 맞출순 없으니까요. 

우리가 폭락이 폭등이를 왜 지적하는지 이해가 안되시나봐요.

@착한댓글 시간이 지날수록 실물자산의 가치가 오르지만 투자 관점에서는 그 시간을 줄이는 타이밍을 잡는게 핵심이겠지요

그럼 투자 공부를 왜 하나요. 그냥 사기만 하면 되겠지요. 

주식시장도 님이 말한대로 결국 우상향 시장인데.. 

예를 들어 2년전에 삼성전자를 샀으면 -20프로가 넘었을텐데.. 언제 이익이 날까요? 앞으로 1년? 2년? 10년? 

시간을 무한대로 생각하면 맞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은게 문제겠지요.

@인생실전이다 

답답하네요/

님이 이미 언급한 내용과 같이 저는 "과거 현상을 분석한거죠.." 과거현상은 우상향을 가르키고 있습니다.

우상향 한것을 토대로 왜 우상향했는지 분석한것 뿐이고요.

앞으로도 왠만한 수도권 장기 우상향할 것이라고 봅니다.

"과거랑 다르게 ~~~와 같은 이유로 미래는 다르게 흘러갈 것"이라고 분석하는게 

(본인이 생각하는 요인으로 장기적인 추세선이 우상향에서 우하향한다고 말하는게 오만한거죠 ^^)

오만하게 미래를 맞추려는 사람이죠..

저는 역사는 반복 된다고 보고 과거를 공부하는 사람 입니다만?

전 미래를 맞추려고 한적이 없습니다. 과거에서 배우려는 사람이죠

@몽초니 

흠......수치적으로 분석을하면서 자신감에 차신거 같은데요.

본인이 지금하는건 아무런 경제적 지식/수요자의 니즈분석 없이 산수만 하신겁니다.

지금 집값이 비싼게 집의 "갯수"가 부족한게 아닙니다만??

민주당이 정권초 부터 주장한게 "공급이 모자란게 아니다" 였죠?

맞아요. "주택" "갯수"가 모자라진 않습니다. 심지어 현재도 빈집이 있을 수 있죠.

누가봐도 살고 싶지 않은 집이라면 말이죠.

현재 비싼집은 누구나 원하는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가 비싼겁니다.

자 인구가 줄어 듭니다.

수요자가 줄어들면 공급자는 미분양을 감수하며 공급할까요?

지금과 같은 수준으로요?

전혀요... 시장은 생물과 같습니다. 실시간으로 반응하고 움직입니다.

공급자와 수요자 둘다 10원이라도 이득이 되는 쪽으로 움직이는게 시장입니다.

그런데 님께서 말씀하신 2030~2032년에 수요자 인구가 줄어드는건 감안을 하시는데

공급량 고려는 전혀 없네요?

님이 건설사면 악성 미분양 안고가면서 손해 보는 장사 하시겠어요?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90년대 아파트 00년대 아파트 2022년에 지어진 아파트들은 똑같이 아파트라 불리지만

세대가 다릅니다. 지하주차장이 없던 시절에서 영화관/수영장(물놀이터)가 있는 아파트로 진화를 거듭하죠.

 님께서 자신있게 언급한 2030~2032년이 되면 과연 어떤 아파트가 시장에 새롭게 등장해 있을지

저는 참 기대가 됩니다.  어떻게 발전 할지 어떤 트렌드가 대세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제가 아는 부분은 

과거에도 그랬듯이 누구나 갖고 싶어하는 것은 시장에 무한하게 공급되지 않고

한정적인 것이라는 것만은 압니다....

세상에 이치죠. 

누구나 샤넬, 에르메스를 가지고 다니는게 아니죠.

누구나 가지고 있다면 그것은 그냥 평범한 것이고 시장은 또다른 특별한 것을 찾죠...

정리하자면 2032년이 되어도 시장에 "집"은 "지금"과 같이 남아 돌 수는 있어도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집은 "항상" 모자랄 것이다. 

이것은 수요와 공급 논리로 자연스럽게 조정되는 것이며 시대에 따라서 "새로운 형태" 무언가가 계속 나온다.

인구가 줄어들어 누구나 쉽게 "새로운" 집을 살 수 있는 시대는 오지 않는다.

@Winders 

싸이클은 인정합니다만

부동산이라는 투자 상품 특성상 단기로 샀다 팔았다 하는게 아니죠.

저는 "장기적" 시점에서 볼때 하락과 상승중 어느게 가능성이 높냐 를 봤을때를 말한것 입니다.

점쟁이도 결국 맞춰요.

100번 틀리고... 한번은... 맞추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