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포럼 입니다.

인천 지역에 청년매입으로 3순위가 되었습니다.

문자로 받은 금액은 145,090원이며

*청년3순위 당첨자는 임대료 10% 할증됩니다.

라고 적혀있어서 당연히 저 금액이 10%할증된 금액인줄 알았어요.

근데 계약서를 보니까 145,090원에서 10%가 할증된 160.030원이더라구요.

그래서 같은 지구, 같은 빌라에 된 친구한테(이친구도 3순위입니다) 문자와 계약서상 가격이 같냐고 물어보니

같다고 합니다.

즉 14만원월세를 내고 있다는 애기입니다.

공사측에 문의해보니,

문자에 오류가 있었다.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가 있다. 이부분은 앞으로 시정하겠으니 양해바라겠다. 어처구니 없는 애기를 하네요??

차마 이 친구가 나한테 변동사항이 생기면 기분이 안좋을거 같다(즉, 나한테 피해주지 말아라)라고 해서

같은 단지가 된 친구는 똑같이 3순위인데 애는 왜 14만원이냐라고 따지면

이 친구한테 피해가 될것 같아서 그냥 알았다고만 하고 일단 끊었습니다.

이게 지구마다, 단지마다 조금씩 월세차이가 있다.

웬만하면 (아는 지인이) 같은 빌라에 들어갈리가 없다고 생각하시는것 같고 16만원 내시는게 맞다라고 하시는데

만약 그런 경우가 있으면 그 되신분도 같이 알아봐야 한다 라고 하시는데

도시공사 측 실수니, 제가 16만원이면 제친구도 월세가 올라가는게 맞겠지요.

그렇게 되면 똑같은 빌라에서 살면서 저는 1년동안 20만원을 더 내야 하는 건데

그 친구이름을 콕 집어서 팔순 없는 상황이고

아니면 같은 상황, 같은 조건에서 월세차이가 나는 대로 사는건데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