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포럼 입니다.

투자권유 등 의도가 없음을 밝힙니다.. 투자선택 및 결과 등에 대해 저는 책임지지 않아요..

그냥 소액으로 진입가능 한 곳 이리저리 보다가 평택 청북지구(청북신도시)라는 곳을 보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선거날(6/1)에 다녀왔습니다..

경부선기준으로 했을때.. 평택 서쪽편에 있으며..

안중 생활권인듯 했습니다.

저는 갈 때는 광교중앙역에서 6800번 버스를 타고 갔습니다..

아마 안중, 청북신도시쪽에서 서울연계가 목적인듯하나...

광교중앙역으로 연결을 해줍니다..

여기서 신분당선 타면 강남으로 바로 갈 수 있다는식으로 홍보를...

광교중앙역에서 대략1시간 정도 걸려서 도착했습니다..

중심상가들이 몰린곳으로 보이는지역에는..

그래도 나름 마트, 프랜차이즈 상점 등이 위치해있으며..

계획잡고 개발한 동네답게 정리가 잘된느낌을 받았습니다..

또한 집값 또한 2억 안팎이면 25평정도 아파트 거래가 가능해서..

내집마련에 좀더 가까이 갈 수 있는 지역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사랑으로부영 2차 경우 공시지가 대략 1억3500정도인데.. 거래가 2억안팎정도에서 되니..)

그리고 입주가 2010년대 초반이라 지금기준으로 10년 조금 넘은 수준이며

용적률도 170~190%정도에 있는듯 했습니다..

그러나.. 부동산 몇 곳 방문했을때...

한 곳에서는 지금 상황 안좋다는 말씀을 하셨고..

한 곳에서는 호재 그런건 없다.. 집값 밀려서 오는거라는 식의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또한 대중교통을 여쭤보니 자동차 이용을 말씀하셨고..

다른곳으로 교류보다는 안중이나 근처에서 활동을 한다고 말씀하셨던게 기억납니다..

교통 이야기를 하면 시내버스의 경우 안중으로 가는버스는 그나마 자주있는편이나..

다른지역의 경우 시내버스가 그렇게 많이 다니지않는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오히려 광교, 수원역가는 6800번, 8472번 버스가 더 자주다니는거 같기도..??)

시외버스로 안중에서 출발해서 남부터미널가는 버스가 일부 경유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사실 그냥 동네구경하러 간거다보니.. 세세한 단지를 방문하지는 못했고..

그래도 대략 정리해보면

강점은 비교적 싼 가격에 진입 가능하며, 전세가율도 높은편...

          그래도 나름 꾸준히 수요는 있다고...

약점은 대중교통 미흡.. 서울에서 멀리있음.. 딱히 호재라는게 없음

기회... 잘 모르겠습니다.. 평택항 개발 등 호재가있으면 영향을 받을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위기는 부동산 가격이 안정되고, 규제가 풀리면... 조금 무리해서라도 평택 동쪽편으로 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평택 서부쪽에 연고가 있거나 안중쪽으로 왔다갔다 하시면은 고려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틀린부분 있으면 알려주세요...ㅠ

덧, 상승론자 폭락이 아웅다웅은 그만...ㅠㅠ 집이라는건 어떻게든 피할 수 없는 운명이 아닐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