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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형님들
아파트 전세중이고 재계약시점 갱신권청구했습니다..
6월 21일이 만기날이고
집주인(법인)이 아파트 팔매할꺼다 경매올린다 뭐다 시간끌다가 곧 당일인데집주인이 연락이 없네요...
4월에 갑자기 집을 판매한다고 경매에 올린다고 했어요
21일까지 연락이 없으면
이런경우 묵시적갱신이라 생각하면 되는건가요???
그리고 궁금한게 있는데
예전 전세계약서 특약사항에
"계약기간동안 대출받지않기로한다"
이렇게 특약을 넣었는데
집주인이 얘기도 없이 아파트 담보로 개인에게 2억의 대출을 받았습니다;;
최근에 등기부등본 뽑아서 알았어요,,
집주인이 특약을 어겼을 시 임차인은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요... (부동산에선 상관없다고 말하네요;; 그럴거면 특약 왜 넣는건지-=-)
+집을 부동산에 매매로 올려놓기는 했습니다.. 시세보다 8천정도 높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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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긴요 전세계약 해지 하는거죠
그냥 있어도 됩니다. 전세보증금도 안 올려줘도 되겠네요.
묵시적 갱신이든, 갱신청구권 행사든간에 2년은 더 있어 됩니다.
법인은 실거주에 따른 갱신거절도 안되요.
대출 받았어도 후순위라서 현재 임차인은 신경 안 써도 됩니다.
대신 보증금 증액을 하게 되면 대출보다 후순위가 되니
보증금 올려주면 안됩니다. 날릴 가능성이 있어요.
@데릴남편개작두 질문자는 임대인의 계약위반으로 후순위 근저당이 생겼을때의 임차인 대응을 말씀 하신간데요.
대응법이야 계약위반으로 계약해지 하는거 밖에 없죠
@데릴남편개작두
개인에게 빚을 지어서,
언제 경매 넘어갈지 모르는 집을
그것도 법인인데 그냥 더 있어도 된다고요?
아찔하네요....
@우산리두바쿠
임차인이 선순위인데, 걱정할게 있나요?
임차인 입장에서는 그러든가 말던가 현재 그대로 연장하는게 낫고
굳이 계약해지 할 필요 없잖아요.
계약해지해서 얻는 실익이 뭔데요?
근저랑 다음 순위가 되는 보증금 증액만 안하면 되고...
문제는 다음 임차인을 구하기 힘든게 문제인데...
전세보증보험 가입해야죠.
@데릴남편개작두
댓글 감사합니다 이번에 공부를 많이하면서 제가 선순위라 안심하곤 있거든요..
대충 아파트시세가 5억이라면 저희 전세2억인 상황이라 걍 경매넘어가도 버틸까하는데.
집주인이 연락이안돼 답답해서요
근데 특약은 큰 효력이 없다는게 정말 맞나요
@꼬마r
특약위반이면 계약해지의 사유가 되고, 손해배상 청구도 가능한 것이니
효력이 없는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다른데 이사가야하는 상황이기도 한다면, 임대인의 특약 위반으로 계약해지하고
중개수수료, 이사비용 등을 청구하면서 손해배상을 요구할 수도 있겠지만
약간 번거로울 것 같긴 해요.
@데릴남편개작두 넵 감사합니다 ㅎㅎ
@데릴남편개작두
대놓고 법인 파산 시킬 각인데
전세금 좀 싸다고 그 집에 끝까지 남아 있겠다고요?
2년 뒤 법원 들락거릴 각오하면 그래도 되긴하겠네요....
@랄랄라라랄 여기 법인 찾아보니 법인소유 건물이 20곳이 넘고 총 시세는 모르겠는데 공시가격이 48억정도 되더군요
파산은 아니고 걍 갱신권 피하고 저희 내보내려거 같아서요 전세다시 받으면 1억을 더 받는 곳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