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포럼 입니다.

작년에 집팔고 구축대형을 사려다가 제 능력대비 1억정도 아파트가 더 비싸서 

무리한 대출을 포기하고 관망하는중에, 금리가 계속 올라 결국 못사고

여기까지 오게된 부린이 입니다. (한편으로 다행...)

전주라는 지방도시입니다. 

저희동네 옆으로 에코시티라는 택지지구(?)가 들어섰습니다. 약 1만세대

최근까지 동네에선  거기가 1급지로 가격 상승을 견인했으며

34평 아파트가 호가 6억 2천까지도 찍었었습니다 (분양가 3억)

2018년도 분양가 3억에 사서 6억에 파신분은 딱 2배 올랐겠네요 

저는 현재 그근처 저희동네 구축아파트 45평을 보고 있습니다. (2008년 완공)

해당아파트는 2018년도 45평이 약 3억 1천만원 정도 되었습니다. 

가장 2022년 고점이였을때가 5억 조금 못되네요 (반올림 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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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1급지 34평은 3억에서 6억이 되었고 (3억 상승)

구축 저급지 45평은 3억에서 5억이 되었다고 볼수 있겠네요 (2억 상승)

현재 아파트 값이 떨어져서 6억이던 아파트는 4억5천~4억 (1층) 입니다. 

구축 저급지 45평은 4억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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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투자자(?)이고 아파트값이 다시 회복된다고 생각한다고 했을때를 가정하고

현재 4억 5천이 있고 아파트를 하나 사야될까 라고 고민했을때 

지금 가격이 떨어진 1급지 34평을 사고 6억이 된다고 하면 기대이익이 1.5억입니다. 

그렇다면 구축 45평을 4억에 사고  5억이 되다고 하면 기대이익이 1억이 됩니다.

투자의 목적이라면 45평을 살일이 없을것 같고

45평이 3억 5천까지는 떨어져야 투자로서의 기대이익이 비슷할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계산으로 구축 45평의 가격이 더 떨어질것으로 

조금더 기대치를 열어놔도 될까 싶습니다. 

만약 1급지 34평의 매매가격이  기준층 4억이 된다면 

제 구축 45평의 매수 구간은 3억 정도로 생각중입니다. 

2008년 완공된 구축아파트의 대형 아파트같은경우 대출을 이미 다 갚아서 

금리나 이런부분의 영향을 덜 받아, 가격이 내려가는 속도가 느리고 

반응이 없긴합니다.. 

그래서 제 생각대로 가격이 내려올지 

아니면 제 생각자체가 틀렸는지는 모르겠는데, 

부린이로서 생각이란걸 한번 해봤습니다 .

조언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