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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기가 조금 긴데,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원룸 방을 알아보던 중 직방 어플로 너무 마음에 드는 방을 발견해 바로 문의를 드렸고 방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보러 갈 시간이 나지않아 3-4일 뒤에 다시 연락을 드려 아직 방이 있냐 여쭤봤고, 아직 있다고 하셔서 바로 보러 갔습니다.
제 계획은 방을 보고 바로 계약을 한 후, 주민센터가서 신분증 재발급 한 후에 은행을 다녀와 계약금을 넣을 계획이였습니다.
근데 방을 보러 갔는데 어플에서 본 방과 다른방(같은건물에,비슷한방)이기에 여쭤보니 그 방은 내년에 나온다, 계약이 됐다.
어쩔수없이 다른방 4-5곳을 본 후에 아쉬운대로 처음봤던 같은건물의 비슷한방으로 계약을 했습니다.
계약한 방이 기존 거주자분이 중도퇴실하시는 방이라 짐이 남아있었고, 벽지가 지저분해서
중개사분께 청소와 도배를 약속받았고(2-3일후에 입실하기로함) 그 날 은행을 가지 못한탓에 계약금 입금도 늦어져버렸습니다.
근데 입주하기로 한 날 도배는 커녕 기존입주자분 짐도 그대로였고 청소도 안되있었습니다.
입주하는날 처음 방 소개해주신 중개사님 말고 다른 중개사님께서 오셔서 그분께 여쭤보니,
이전 중개사님과 한 계약은 파기가 되었고 ( 제가 입주 한 날 청소랑 아무것도 안되있어서 계약금을 다시 돌려받았습니다.)
자기랑은 아무 상관이없는데, 본인은 도배 얘기를 듣지못했고, 집주인분도 도배얘기를 전혀 모르신다고 하시는겁니다.
하, 아무튼 도배는 계약서든 카톡이나 문자에도 남아있지가 않아서 결국 청소도 제가했고 도배는 받지 못한 상황이 됐고
중개수수료도 28만원가까이 냈는데
보증금200 월세40에 비주거용건축물로 계약했는데, 여기서 또 스트레스받는게..
0.9프로를 떼는게 맞는가 하는 의문이 생깁니다ㅠㅠ
지번을 검색하면 건물이 1호~7호까지 나오는데
제가 거주하는 건물은 2호이고
건축물대장에 2호가 공장 주택 및 점포로 나오는데
실제용도는 그냥 일반주택입니다. (건물전체가 원룸용도)
건축물대장과 실제용도가 다른데 용도변경을 안하고 이렇게 써도 되는건지?
어떻게든 흠집이 있다면 계약해지를 하고싶은데
건물에는 전혀 하자가 없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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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리두바쿠
구청 주택과 전화
공뭔 이럴때 쓰라고 있ㅁ
오늘 전화해봤는데
이런 건물 처음본다고만 하세요..;
그냥 중개사분이랑 잘 얘기해보라고 하시는데
도대체 뭘 잘 얘기해보라고 하시는건지ㅠㅠㅠㅠ
결국 당사자간 합의 해야 하고 안되면 소송밖에 답없습니다..
하ㅠㅠ 소송까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