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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대구 방문기에 이어 글을 써봅니다.
1달 정도 지나가는 시점이기는 하지만,
아직까지 대구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는 크게 변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좋아지는 상황이든 나빠지는 상황이든)
- [부동산 임장] 대구 부동산 - 미분양 청약 시장의 현주소 2부 (2022년 11월)
- 지난 1부에 이어, 11월 초 방문했던 모델 하우스들의 이야기를 통해 대구 청약 시장의 분위기를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전 글 작성 후 일정 시간이 지났습니다. 1달 남짓 되는 시간이었지만 청약 시장의 냉기는 더욱 심화 되었는데요, 서울의 일부 단지들의 청약이 시작되면서 수도권 마저 저조한 경쟁률을 통해 심리가 더욱 얼어붙고 있습니다. < 두류 스타힐스 > 두번쨰로 방문한 곳은 "두류 스타힐스" 입니다. 두류역 사거리 인근에 위치하며 6개 동 840세대로 이루어진 주상복합 단지 입니다. 두류역 자이 바로 뒷 부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단지가 서대구로에 직접 접속하지 않고 상가와 오피스텔을 끼고 있는 것이 조금 아쉽습니다. 지도만으로 보았을 때에는 두 단지가 입지상으로 크게 차이가 있어 보이지는 않습니..
두류역 자이는 모델하우스가 사업장에 위치해서 둘러보고 왔는데,
큰 사거리의 주상 복합은 참 매력적으로 보였습니다.
두류역 자이는
지주택이라 그런지 대부분이 조합원 매물이고 일반분양 물량이 적은 탓도 있겠지만
입지가 좋은 대부분 판매되어 잔여 세대가 거의 남지 않았습니다.
모델 하우스에 방문 했지만 티슈 한장 받지 못했습니다.
다른 곳들을 둘러보며 바리 바리 받아오다가 마지막에 방문했던 곳이라 그런지
더욱 체감이 되었습니다.
반대로 바로 뒤에 위치한 스타힐스는 1억 정도 분양가가 저렴함에도 불구하고
미분양을 떨쳐내는데 어려움이 있어 보였습니다.
모델하우스에 방문해서 세세하게 비교해보고
실제 현장도 다녀와 보니 어느정도 그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임장은 계속 다니는데 글을 적을 시간이 많이 없는게 아쉽네요
남들 다들 축구 보는 시간에 임장 후기를 적고 있으려니 약간 현타가 오긴 하지만,
조금이라도 남들보다 열심히 살아야 하지 않나.. 하는 마음으로 다잡아 봅니다..
조만간 대구를 한번 더 방문해서 기축 단지들 위주로 부동산을 둘러볼 예정인데
이것도 추후 임장기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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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임장]]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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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가 원래짜요 개인정보 팔아야 물티슈 하나줌
매번 안받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