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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가 공인중개사입니다.
현재 상황에서 아파트 싸게 사는 방법은
1. 해당 아파트의 인터넷 최저가를 확인하라. 무조건 그 것보다 저렴한 매물이 나온다.
2. 저렴한 매물은 절대 인터넷에 올리지 않는다. (지금 시기에만 해당) 무조건 발품을 팔아라.
저렴한 매물을 인터넷에 올렸다가는 해당 아파트 거주민에게 욕먹고 내려야한다. 그래서 못올린다.
3. 급매가 꼭 나온다. 부동산마다 전화해서 급매 나오면 연락달라고 이야기 하고 다녀라.
엉뚱한 매물 소개 안받고 안피곤해지려면 목표가를 말해줘라. 00평형 0억에 나오면 무조건 살게요. 그 전에 연락안주셔도 됩니다.
4. 지금은 경매보다 급매가 더 싸지기 시작했다. 경매보다는 급매를 노려라.
5. 서울은 고점대비 -30%이상 떨어진 매물만, 수도권지역은 -40% 떨어진 매물만 사라. 급매로 종종 나오고, 이정도면 잘산거다.
지금 같은 시기에만 해당됩니다.
전 5억 이상을 빌려 1800만원 감당하다가 이제는 3200만원대로 올라버렸습니다.
영끌한 사람 이정도 빌렸을 거 같은데 이거 버틸 사람 많지 않습니다.
(참고로 전 아파트 말고 상가를 샀습니다. 투자용 + 나중에 만화방 같은 창업용으로요.)
실수요자분들에게는 기회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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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추가로 시간이 약이다 라는 내용도 추가되었으면 하네요.
지난 고덕 아르x 2달전에 14.8억에 팔리고 여러 커뮤니티에 떠들석 했던 적이 있죠.
그런데 현재 호가 12.8억에 올라와있습니다.
하락장때 싸게 사고 싶으면 내일 오라는 짤이 있죠
조금 떨어졌다, 혹은 다른 매물들에 비해 저렴하게 나왔다고 경거망동 하지 말고 기다리면 결국 키맞추기하고 좋은 가격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움직일 거 같아요. -50% 이상으로 떨어지지 않을 거 같고요. 고점대비 -30~-45%구간에서만 잘 잡으면 잘 산거라 생각됩니다. 반등시기는 반드시 옵니다. 반등해서 그 때 살껄 하지말고 무조전 기다리는 것보다 목표가 오면 구매하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그런데 현재 아르x 고점대비 64%라 싸다고 보면 싼 가격인죠 그런데 누구도 여기서 멈출거라 생각 안한다고 봅니다.
절대적인 수치보다는 시점을 기준으로 매수 타이밍을 잡는게 맞지 않을까 합니다.
금리 인상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고, 거래량이 늘고, 규제가 완화되고, 그리고 미분양, 갭투 터지고 나는 곡소리 듣고 들어가도 위 그래프와 같이 부동산 시장은 v자 반등은 없다보니 충분히 좋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입니다.
@페컹 네 맞습니다~ 계속 하락할 것에 한표이고요. 매수 타이밍은... 사실 정답이 없어서요. 각자들 자신만의 생각과 방법으로 선택하면 될 것 같습니다. 현금 보유가 많다면 이 기회에서 아파트들 사두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10년 이상 바라보고요...
@내가고냥이냐
내 뭐 정답은 없고 발바닥에서 사는 사람은 정말 정말 극소수 일거라 봅니다.
그런데 지금 실거래 현황보면
부동산에서 급매라고 하고 저렴하게 나온 물건이 다음 달에도 안 팔리고 호가 더 낮아질 확률 99프로
내가 매수하고 신저가 등록되고 호가 더 낮아질 확률 99프로
라고 봅니다.
아무튼 거래량 실리기 전에 누가 멱살 잡고 집 안 사면 혼난다라고 하는 상황 아니면 매수는 아직 아니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