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이도 369 놀이 해야하는데 ㅎㅎ

@인생실전이다 1억이라고 그렇게 따라다니면서 스토킹하더니 2억이요? 님은 1억, 2억이 그냥 막연히 큰 돈이라 구분이 안되는 겁니다. 

신입이 1억 모으는게 일반적이라고 우겼다고요? 오히려 아파트라는 부동산이 일반적인게 아니라는 사실을 님이 모르는거랍니다.

님은 그냥 본문같은 반응을 한거뿐이고 익명 아니니까 스토킹한거지요

@퐁포르퐁 와.. 지난 말이라고 막하시네요 ㅋㅋㅋㅋ 

한의사 친구들 몇 있는데 하는 말이.....

크게 차리고, 잘 되고 이런것 기대 안하고 노인들 많은 서민동네에 의원 차려서

그냥 놀러 오는 노인들 좋은 소리 해 주고 물리치료 한 한시간 받고 가게 하는것 위주로 가면

크게 의료사고 날 일도 없고, 노인들도 본인부담 몇천원대라서 부담없이 찾아오고

실 수입은 공단 등 국가 보조금까지 더할 테니 고가의 약재 특별한 영업같은것 하지 않고

그냥 무난히 가도 큰 리스크 없이 월 1000만원 가까이는 가져간다고 하더군요.

그것도 타 의료기관과 달리 나이 60대 넘어서까지 꾸준히 할 수 있고.

의원이 망하는 사례들은 여기서 더 크게 벌려고 사업을 크게 벌이고 별것 다 하는 경우인데

그건 뭐 사업이라는게 리턴에 걸맞는 리스크라는게 있다 보니 그런 것이라

아예 그런 욕심을 버리면 그냥 무난히 갈 수 있다나요?

ps. 노인들 많은 서민동네가 이른바 재개발 예정지구인 경우들이 많아 정비구역지정 되면 꼭 그 친구들이 전화오더라고요. 자기 의원도 구역에 들어가는데 언제 옮겨야 되는가 등등 물어본다고. 그럴 때마다 하는 말이, 최소 10년 이상은 그 자리에서 일할 수 있으니 걱정 말라고.

@동숭동 

이미 자리잡은 한의사들은 맞는 이야기일 수 있을텐데(특히나 주요 고객들이 연령대가 있다보니 굳이 새로운 병원 찾아나서질 않으니), 지금 새로이 시장에 진입하는 사람들은 정말 어려워진 것 같습니다. 특히 요즘 한의원들은 메인 프랜차이즈 병원 비중이 더더욱 높아지는 것 같구요, 프랜차이즈 특성 상 인건비 많이 후려치는 것 같습니다.

단적으로 제가 입시할 때만 하더라도 경희대 한의대는 거의 인서울 빅5의대(서연카성울) 다음이었는데, 요즘은 입결도 많이 나락으로 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물리치료는 크게 돈 별로 안되는걸로 알고있고.. 대개 자동차보험이나 실비보험 가입자들 대상으로 도수치료 해주면서 버는 돈이 어마어마한걸로 알고있습니다. 의사들도 정형외과/재활의학과/통증의학과에서 이걸로 엄청나게 돈 뽑아먹고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