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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쪽은 집값이 생각보다 많이 안떨어지는 느낌이네요
희망가격대는 기장현대와 포스코는 2억8천~3억, 일광가화타워는 남향 고층기준 2억 4천~6천 정도네요
살다보니 기장이 좋아서 기장쪽을 생각중인데 부산에서 남은 기회의 땅(?)은 동부산 그중에 기장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공기도 좋고 바다 가깝고 해운대 센텀 등 번화가와도 가깝고 교통도 괜찮습니다(동해선)
어쨋든 실거주 세군데정도 고려중인데 주택구입은 처음인데다 성향이 좀 특이해서 여러분들의 의견이 궁금하네요
가격은 현재 대략적인 가격이고..
개인적으로 조금 더 떨어질것 같아서 대기중입니다.
1.기장현대(공급96, 전용 84 , 현재 3억5천)
-장점 : 기장역 5분컷, 대단지, 재건축-ktx이음 이슈,
-단점: 노후됨(30년이상), 리모델링 필요, 근처 편의시설 부족, 주차(세대당 0.54)
2.기장 포스코 (공급112, 전용84, 현재 3억5천)
-장점 : 기장역 7분컷, 구조(젤 맘에듦), 뷰(영구 들판or 공원 조망), 인근 편의시설 가까움, 리모델링 최소화 가능( 욕실2군데 정도)
-단점: 소단지(150세대), 노후 (20년), 기찻길 소음 (20m 옆),
3. 일광 가화타워 (공급 84, 전용 59, 현재 2억8천)
-장점: 일광역 7분컷, 바다뷰(남향 고층) , 리모델링 불필요, 디딤돌대출 가능(최대2억)
-단점: 확장형구조, 바닷가라 겨울에 추움, 층당 4가구, 인근 편의시설 부족, 비선호브랜드
이렇게 3군데 실거주 고려중인데 임장해보니 포스코>일광>현대 로 마음이 기웁니다.
가화를 디딤돌로 구입해서 3년정도 살다가 다른곳으로 가는게 나을지
아니면 조금 무리하더라도 제일 맘에드는 포스코를 구매하는게 나을지 무한고민이 되네요
기찻길 소음은 괜찮을거 같은데 세대수가 150세대밖에 안되는게 고민입니다
선배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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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가 재건축 말할만한건 알겠지만 현실적으로 가능할지와 된다 하더라도 수십년 걸릴지 알 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