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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 내보내고 집을 수리 후 내놨는데요. 빈집 구축이다보니 인테리어 기간을 얼마나 줄 수 있는지 묻는 매수희망자가 나타났습니다. https://m.ppomppu.co.kr/new/bbs_view.php?id=house&no=228377&cno=2254963 위와 같은 경우의 게시글도 봤었고.. 잔금 전 인테리어 허용은 매도인 입장에서 좋을 거 하나 없다는건 아는데요. 부동산에선 이런 경우 거래 흔하다며 안심하라곤 하는데 초짜라 모르는게 많습니다. 인테리어 들어갈때부터 관리비나 공사 민원, 혹여 모를 화재등은 매수인이 책임진다는거 정도만 압니다. 계약금.중도금.잔금 비중이라던지, 꼭 놓치지말고 기재해야 할 특약사항 등 매도자 입장에서 뭘 주의하고 특약을 기재하는게 좋을지 고견 여쭙니다. ======================= (추가) 잔금 후 인테리어로 여러분들 의견 듣고 결정하길 잘한거 같습니다. 본인 집 매도 됐고, 돈 문제 없으니 가계약금부터 넣겠다던 매수희망자였는데.. 8월 만기 전세집에서 전세를 일찍 빼서 그 돈으로 계약하고 들어오려했다는?? 앞뒤도 안 맞는 이상한 경우였습니다. 매수희망자 혼자 망상한거 같은데 그 분이 전세 사는 곳의 임대인은 당연히 전세 만기전이니 그 전에 세입자 못 구하면 돈은 당연히 못 준다는 스탠스라고 부동산에서 방금 들었습니다. 계좌번호만 주면 가계약금 천만원 바로 넣겠다던 분이;; 그 돈을 집주인에게 못 받아서 못 준다니 뭔가...뭔가입니다;; 계약금만 받았으면 모를까 인테리어 들어가서 저런 희안한 돈 문제에 엮였으면 인생 피곤 해질 뻔 했습니다. 항상 부포에서 많은 도움 얻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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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하다 관 깨놓고 원래 그랬다 이러면 귀찮습니다
아 그럴 수도 있겠네요. 공사 중 주변 민원이나 화재 가능성에 대해서만 생각했는데 확실히 필요한 특약사항 같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