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포럼 입니다.

안녕하세요, 부포에 처음 글쓰는 부린이다 보니 모르는 점이 많으니 넓은 아량으로 이해 부탁드립니다.

군포10 주택재개발지역은 현재 조합원 분양신청중에 있습니다. 한창 부동산 경기가 좋을때는 당연히 분양신청하리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현재 추이가 어렵다 보니 더욱 고민이 됩니다. 그리하여 생각하고있는 지역의 장,단점, 고민등을 보시고 

부동산전문가, 재개발 전문가분, 고수님들의 고견부탁드립니다.  

장점

1)교통-도보로 5분, 뛰면 3분안에 1호선 군포역도착가능, 버스 세정거장이내 4호선 산본역, 금정역(금정역은 gtx-c 정차), 자차로 인덕원-과천-지나면 강남

2)군포역주변에 유일한 신축 1000세대 아파트 - 바로 옆이나 주변도 재개발을 추진하였으나 무산되고 몇몇집만 허물어 1개동으로 된 오피스텔이 서너개씩 올라와있는 상황이고 지은 지 얼마안되었기에 한동안 다른 주변은 재개발이 어려울듯 합니다

단점

1)주변환경 - 주변에 중,소규모공장지대에 근무하는 외국인들이 많아 다국적,다문화가정이 많고, 술집,모텔이 많습니다. 현재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여기에 신축이 들어오면 살겟나 생각하면 아마 살지 않을 듯합니다. 군포초 또한 통학하기에는 먼 거리에 있고 당장에 주변에 학교는 못들어옵니다

2)gtx-c역세권? - 금정이 가까우니 gtx호재에 대해 엄청 홍보하지만 실제론 같은 생활권은 아니고 분양할때 호재가 될지 애매합니다.

고민

1)분양신청을 하지않고 현금청산자가 되면 감정평가금액에 가깝게 받을수 있는가? - 혹시 최근에 현금청산하신분이 있으시면 답변부탁드려요

2)구역내 상가비율이 높은문제 - 이마트포함하여 상가들이 많은데 들리는 얘기로는 모두 현금청산 한다고 합니다. 그얘기를 듣고나니 더욱 분양신청하기 두렵습니다.

3)입지가 괜찮은 곳이 맞나? 분양신청하여 예상보다 추가된 분담금 스트레스에 그러고도 미분양이 나서 또 스트레스를 받는것 보다 차라리 현금청산을 하고 그돈으로 다른 곳에 아파트를 사면 군포가 오를 상승장이면 다른 지역도 오르지않을까? 

당연히 선택은 저희가 하는 것이지만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 말씀하시는 의견듣고 참고하여 결정하고자 합니다.

말씀남겨주신분이 계시면 너무 감사하구요, 혹시 내용 중에 불편하신 내용이 있으셨다면 개인적인 의견일 뿐이고 미리 죄송하다말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