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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서류가 빡시다. 불친절하다. 다시 떼와야 한단 글들을 많이봐서, 서류는 최대한 많이 검색해서 중복된 것은 제외하고 최대한 뽑아갔습니다. 처음엔 인터넷으로 신청을 하려했는데, 은행에서 채권 매입하는게 쉽지 않더라구요. 채권금액은 계산해 놨는데, 은행홈페이지에서 채권구매 매매로 차액분만 입금하는 것도 없고. 대충은행 이자로 5프로좀 넘는다길래 그대로 매입하려고 하니 은행 증권계좌가 필요하다고 해서 그냥 등기소로 출발. 12시 30분. 식사시간이라 문을 잠궈놨더라구요. 벤치에 앉아서 한번더 점검. 아파트 1채. 조그마한 땅하나. 1시되자마자 들어가서 서류양식부터 보는데, 없어서 이야기를 하니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시더라구요. 서류도 꼼꼼하게 분류하시면서 정리를 하는데, 설마 각 한건씩 두부의 서류가 필요한거였나? 식은땀이 살짝나긴 했습니다만 별말씀은 안하셨고 채권금액도 다 적어주셔서 그대로 등기소 안에 은행가서 내미니 넉넉하게 현금 226만원 뽑아오라해서 뽑아가고. 생각보다는 쉽게 처리했습니다. 은행창구보다 공무원분이 더 친절하시더라구요. 서류는 신분증 사본빼고는 다 필요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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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기쉽죠~ 2-3시간이면 할일인데 왜 법무사들이 40-50만원씩이나 받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한번 해보면 쉬울 것 같은데, 그 한번이 해보는게 쉽지 않아서가 아닐까 싶네요. 아니면 세금관련쪽 문의겸 겸사겸사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