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적 잣대...에 대해 한마디 드립니다.

본인들 주식투자 하는건 교과서적으로 

거시적인 주식의 기능을 이야기 합니다.

주주가 유망한 기업에 주식을 사면 이 자금이 기업 발전에 도움이되는 아주 건전하고 생산적인..블라블라..

자 까놓고 이야기해서 이건 주식의 순기능이지요.

본인들의 의도는? 다 용돈 벌려고 하는거잖아요.

이렇게 이야기하시는분들중에 시장에서 유망한 기업들 중에서 옥석을 가려서 

장투하시는분 얼마나 계실까요??

인터넷상에나 존재하는 이야기고 주변에 그런분들 본 적이 없습니다.

제주변엔 딱 두종류의 주식 투자자로 나뉩니다.

단타 쟁이거나 

리스크 가져가기 싫어서 우량주 적립하거나...한데.. 뭐 거의 다 단타쟁이 입니다.

투자자의 의도만 보면 "오른다 / 내린다" 에 배팅하는 투기를 넘어 도박에 가까운 행위죠.

근데 이런 분들이 꼭 부동산(주택) 투자를 논할때는 다주택자가 시장에 가져다 주는 순기능을 보는것이 아니고 

투자자의 의도에만 집착합니다.(이중 잣대죠)

그거 시세차익 노리는거 아니냐?(주식매수자도 같은 심리면서 다른척...오짐)

무슨 생산적인 활동이 아니지 않느냐?

아무런 생상적 활동이 없다는 분들위해 다주택자가 시장에 가져다 주는 순기능 먼저 설명 드립니다.

첫번째,

다주택자는 임대시장 공급자 입니다. 

월세/전세살면서 주식 하시는 분들의 집을 누가 제공하나요? 임대업자 즉 다주택자가 합니다.

우리나라의 주택 보유율을 보면 임대 시장이 분명 존재해야하며, 정부가 이 임대업을 100% 커버할 수 없으므로

민간 임대업자가 이 부분을 담당하는 겁니다.

그래서 정부가 부동산에 정치프레임을 씌우기 전 까지는 이부분을 잘알고 있고 

인정해 주어서 임대사업자에게 여러 혜택을 줬던거고요.

100%국가에서 책임질려면 엄청난 세금 투입이 필요할텐데 민간 임대사업자가 이부분을 담당해주는데 세금까지 더 내는겁니다?

이게 생산적 활동이 아니면 무엇인가요?

두번째,

주택공급을 조금 더 탄력적으로 할 수 있게 해 줍니다.

다주택자는 대부분 수익율을 극대화 하기 위해 상승기(수요가 공급보다 높을을때)에 집을 사지않습니다.

하락기나 정체기때 주택 수를 늘리죠... 이 말은 뭐냐 꾸준한 수요자가 되어서 건설사가 집을 계속 지을 수 있게 해줍니다.

시장을 유연하게 해줘서 급등 혹은 급락에 완충 역활을 합니다.

위와 같이 다주택 투자도 시장에서의 순기능이 존재 합니다.

주식 투자/부동산 투자 모두 투자이고요. 

투자자 의도도 비슷하고요.

시장에서 둘 다 순기능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