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포럼 입니다.

전세 사기의  전제는 정보의 비대칭성.

즉 경매시 낙찰될 시세를 임차인이 모른다는거죠.

여기 얼마짜리다 안심해라 말만듣고그래서 당하는거임

그리고 전입신고 효력이 당일 근저당 설정보다 늦은걸 커버하려면 횡선수표로 잔금 지급하면 해결됩니다.

전세 시세에 대해 인근 부동산 몇개 다녀보면 알 수 있을텐데 안하는게 문제죠. 전세금은 되돌려 받을 수 있다는 믿음도 한몫하는거고요. 신축빌라 전세는 바로 옆 건물 1.5배인데 부동산에 전화만 한번 해봐도 그런거 취급 안한다고 말하던데 호구 집하는 사람도 문제인 듯요.

빌라, 다세대, 오피스텔 신축 전세는

안들어 가는게 상책입니다.

제발 월세 사세요

4년된 중고 빌라, 다세대, 오피를 지금 지불하는 가격에 본인이면 전세 들어 갈지 생각 해보면 간단하게 답 나오지 않나요 ?

다음 세입자가 없는데 전세금 반환이 쉬울꺼라고 생각 하시면

전세 제도가 왜 존재 하는지를 모르시는거고..

재개발등 지역적 요인이 없으면 빌라 다세대 오피는 감가상각이 있는 물건입니다.

이런 물건은 월세로 써야 되요

빌라는 월세가 무조건 제일 싸요. 

구축빌라라도 임대인 입장에서 

전세 받아가면 더 좋다고 생각해요. 

전세 받아가면 공시 1억미만 쪼가리 

바로 하나 더 늘리죠. 적당히 수리하고 또 전세 놓고 

어차피 취득세 낮으니 무한 반복가능해요 

그걸 막으면 빌라 공급 끝나고 빌라 전세 없어집니다. 결과는 표떨어지는거라 정치인들이 안합니다.

전세가율이 60%정도만 되어도 안전한데, 싸고 좋다고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전세가율 80% 이상인 전세 들어간 것 자체가 본인이 그만큼 전세사기 가능성의 리스크를 지겠다는 결정이라고 봅니다.

평소에 중고거래로 물건 살때 택배거래가 아무리 싸다고 덜컥 돈부터 보내진 않잖아요? 전세가율 높은 전세도 택배 중고거래나 비슷한 것 같습니다. 

비단 전세뿐만 아니라 전자제품 하나 사는 것도 모르면 눈탱이 맞죠 

생각을 해보면... 빌라는 사는거 아니라는거 사회초년생도 알죠? 그럼 빌라 매매는 수요가 없죠? 근데 그걸 누군가는 사서 전세를 놓죠? 둘중 하나죠 똥멍청이거나 뭔가 생각하는게 있거나... 근데 그 빌라에 전세 들어가는 사람은 아무 생각이 없죠...

여기서 댓글 몇번 적었지만

월세는 버리는 돈이라고 생각해서

다 그냥 계약하는 것 같더라구요.

그러다 전세금 날리는게 더 위험한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