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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서울시 도계위에서 방배13구역 변경계획안이 통과되었네요. 기존보다 34평이 대폭 느는 안인데 제 등수가 변경안으로 하면 34평 커트라인 조금 위 였거든요. 물론 기존 안으로는 24평 밖에 안되었죠.
18년 12월, 조합설립인가 취소 소송으로 망했다는 분위기 속에서 매입을 하고 2심에서 패소할까 맘 졸였던 순간들이 떠오르네요.
현재 34평 살기에 24평이라 고민되었지만 그래도 강남 신축이 어디냐고 위안을 삼았습니다. 그래도 이왕이면 34평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떠나질 않더군요. 다행히 기존 안이 너무 24평 이하가 많고 층수, 용적률이 낮아 계획변경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잘 되기를 간절히 바랬습니다.
변경안이 나오고 얼마전 제 등수를 확인하고 결국 어제 통과도 되고... 만 4년이 지났는데 그다지 길게 안 느껴지네요. 입주하려면 아직도 5년은 넉넉히 잡아야 겠지요.
그때까지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면서 기다려 보렵니다. 모두들 어려운 시기지만 희망을 버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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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인홍콩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