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얼마전 전세집을 탈출해서, 다음 세입자 올 때가지 아파트를 1달간 방치한? 사람입니다 ㅋ
이사한지 3주 정도 지났었나? 관리소에서 전화가 왔어요.
평균 사용량의 10배나 되는 수도 사용량이 확인되었다면서.......................... 130톤 ;;;;
일단은 비번을 드렸고, 관리소에서 안을 살핀 후 현관밖 양수기함 밸브를 잠궜어요.
이사갈 때 잠궜어야 했는데..............ㅠ.ㅠ
여튼 주말에 가서 확인을 했는데, 실내 누수라면 어딘가 흔적이 있어야할텐데............... 아무 문제가 없더군요
해서, 바깥에 있는 양수기함을 열어보니 누수의 흔적이 보이는겁니다.
스티로폼? 같은거 아래에 손 넣어서 만지니 물 흔적이 있고, 누수로 추정되는 밸브에는 새로운 테프론? 테이프가 감겨있네요.
됐다..................!!!!!!!!!!!!!!!!! 싶어서 관리소에 문의하니
실내 - 실외(현관밖) 양수기함의 수도계량기 - 실외(현관밖) 양수기함의 수도밸브(분전 밸브?)
이렇게 되어있는데,
수도계량기 올라가는거는 외부 양수기함의 누수와는 상관이 없다고 하네요..............
실내에서 물을 사용할 때만 계량기 지침이 올라간다고 합니다.
참...........답답할 노릇이라서 일단 집주인에게 이야기는 해놨습니다.
필요하다면 실내누수까지 의뢰드릴 예정인데, 이런경우는 처음이라 어떻게 대응할지 모르겠네요.
4년 정도 살았고, 약 3주 정도 집을 비웠고, 요금은 10배 폭탄을 맞았습니다.
일단 요금은 부담하고 나간다 하더라도, 찝찝하구요. 정말 궁금하기도 합니다.
집은 15년 정도된 부영아파트구요. 중앙난방 타입의 아파트 입니다. | 
등록안내
누수 전문가 불러서 터진곳을 찾아야하는거아닌가요?
일단 당연히 외부계량기 지난다음 내부 계량기.사이의 어딘가 땅속? 콘크리트속? 에서 물이 철철 넘치고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