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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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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왕성폭포
저또한 글쓴님과 비슷한 취지로 서울주요입지 주택가격은 pir로 보기에는 무리가있다는 요지의 게시글을 썼습니다..
평균소득만으로 서울집값의 높고낮음을 놀할수없는이유는
1. 자산의 축적 2. 소득의 양극화
202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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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봉
양극화가 당연한거 같아요 주요선진국들 부자사는곳 집값보면 우리나라는 아직도 부자들사는곳치곤 싼게아닌가 싶어요 다만 배아파리즘이나 그지근성으로 부자를 일반서민이랑 비교하는습관이 잘못된거라 생각해요 국토부장관이라는 사람이 집값잡아야한다고 내세운 지표가 참 상대적인거 아닌지..평균의 함정이죠ㅠ
202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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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어느정도는 맞는 말이라고 봅니다. 지금은 같이 인서울로 묶였지만 결국 서초, 강남 송파일부 정도 뺴면 지금가격 유지 못할꺼라고 봅니다.
202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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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yhoho
제가 처음 직장을 다닌 것이 2000년 초로 그 때 연봉이 3천 저스트하게 받았습니다.
지금이야 맞벌이세대이므로 5분위는 넘깁니다.
위 표에서 5분위 가구소득은 1,146만원/월(세전) 으로 서울에서 아파트를 구매하는 조건은 저를 기준으로 하자면 10여년(10~15년) 저축을 통한 기본자금(5억 내외)을 이용하여 대출을 통해 최소 60:40 조건으로 청약이나 매수를 진행하는 것이지요. (단순한 저축만 생각한다면 소득의 60%이상 저축이 강제됨)
물론 저는 서울이 아닌 곳에 집이 있지만 저와 같은 소시민의 주택취득방법은 이렇지 않을까 합니다.
제가 부동산포럼에서 말하고 싶은 점은 1. 서울 아파트의 PIR지수는 높은 편은 아님 - 서울 기준으로 상위 20%는 그리 높은 허들은 아니며 10 PIR은 도전해볼만한 수치임 (10여년 세월의 투자는 그리 큰 희생이 아님)
2. 집은 절대 현찰로 쉽게 사는 소비재가 아니며 아파트는 고급주거형태임 - 성냥곽 콘크리트라 멸시당하지만 개인의 보안과 잔여노동 축소 및 비주거공용면적 확대(주차장 및 부대시설), 여성의 해방(맞벌이의 증가)에 큰 역할을 한 것은 아파트의 보급과 아파트문화라 할 수 있음
202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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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EDIOS
우리나라 근로소득의 양극화는 진보진영에서 노동문제와 결부되어서 언급되어 97년 이후에 연봉제 도입, 비정규직문제, 중소기업 대기업등과 연결시켜 해석되어 왔습니다. 그런데 지금와서 과거 30년 통계를 보면 근로소득자 소득차는 우리가 수출로 무역수지 흑자가 시작된 90년대 초부터였고 근로소득역시 수출기업에 따라서 달라졌습니다.
제조업이 90년대 부터 지금까지 20% 이상을 차지하는데 세계적으로도 유일무이한 비율입니다. 기술고도화 수출로 계속 변해왔으니 가능했습니다. 국내 GDP는 30년간 수출이 전체 GDP의 70~80%를 점유합니다.
근로소득자 양극화를 보면 최근 몇년은 영업이익이 폭증한 반도체 업종의 상여금에서 시작됩니다. 과거 십여년을 생각해보면 2000년대 중후반은 중국 생산 확대로 중간재 필요 및 세계 교역량 증가로 철강, 조선. 2010년도 중반은 중국 소비재 수요 증가로 화장품, 유통등 수출 급증. 등등 수출기업의 이익이 커지고 해당 분야 근로소득자가 급여가 늘어났습니다.
제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저 5분위 계층에 대한 것입니다. 근로소득이 급증하는 근로자는 수출호조인 기업의 종사자인데 우리나라 수출은 여전히 제조업 중심입니다. 그 제조업 종사자 다수는 서울에 있지 않습니다. 물론 현재 잘나가는 수출기업의 공장은 서울 출퇴근거리(편도 2시간 이내)에 위치하기는 합니다.
2022-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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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1. 그 제조업을 대표하는 삼전과 하이닉스가 서울 곳곳에 거미줄같은 셔틀버스 노선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2. 또한 요즘 신흥 고소득자들은 IT쪽에 많을거라고 봅니다. 원래도 삼전 하이닉스는 잘 버는 편이었으니... 이 IT업계 종사자들은 강남 판교 정자쪽에 많죠
3. 더불어 요즘 금융권 종사자들도 연봉 확 뛰었는데 역삼 여의도...
2022-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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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쓰신 분이 말씀하신 7-9분위는 10%로 쪼갰을 때니까 상위 10~40%를 말씀하시는 것 같구요.
@RED_it 아무래도 회색이 눈에 잘 안띄죠 ㅋㅋ
그리고 씀씀이도 그에 맞춰 높아지는 경향이 있어요
막상 저금하는 돈은 그리 차이 나지 않을 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