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노무현 지지자였지만 민주당이 여당되고 민주당에서 대통령이 나온다고 서민이 잘 살게된단걸 믿지 않게되었죠. 

되려 가난해지면 가난해졌지 ㅋ

아직도 믿고있다면 덜 깨진게 아닐까싶네요

부동산 얘기하다가 갑자기 정치? 누가 지지자인지 물어보기나 했나요? 좋으시겠네요 선택적 지지 ㅋㅋㅋㅋ

자가 마련 축하드립니다. 부포에서도 귀한 인연 만나셨네요.

현 정부를 지지하지만, 부동산정책은 실패했다는 분들에게는 삼호어묵님의 아랫구절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이런 식으로 자기들 정책실패를 

홀라당 착한 국민한테 뒤집어씌우는데도 

이거를 여태 모르는 사람들이 있어요

정부가 적폐 적폐 외치는데 본인이 바로 그 적폐인걸 몰라요 

사실 [현 정부를 지지하는 부동산 투자자] 따위는 성립할 수가 없어요

이건 마치 뜨거운 아이스 아메리카노나 

아이스 핫쵸코와도 같은 겁니다 

보세요 정부가 

제발 좀 부동산 투자 하지 마시라고

정권의 명운을 걸고 매일매일 싸우고 있는데 

입으로 지지한다면서도 그짓을 계속하는건 

걍 멕이는 거든지

아니면 맞으면서 쾌감을 느끼는 마조히스트이든지

귓구멍에 각종 욕을 섞어 속사포랩으로 박아넣고 있는데도 

세레나데로 들리는 사랑에 미친 바보든지인거죠"

개인적으로 과감한 결단을 내리고 집을 매수하신것에 대해서 축하드립니다.

하지만, 다음번에 더 나은 삶을 가꾸기 위해서는 말씀하신 정치적인 부분에 대한 생각은 재고해보심이 좋을겁니다.

붇카페에 우석님이 맨날 쪽지로 누가 자기덕분에 이렇게 이렇게 도움받았다고 하는 걸 자랑하시는거 내심 부러웠는데, 제가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아마도 이 글이었던 것 같습니다.

주변에 아주 가까운 지인이 있어서 작년에 같이 몇달간 임장을 돌면서 그 지인도 등기를 치게 했고, 지인이라고 썼지만 내 가족같은 친구라서 정말 나도 책임을 질 수 있을 정도로 물건을 같이 봐왔습니다. 그리고 그 때는 저도 그 지인도 평생 대전에서 살 줄 알았는데 저는 이제  곧 다른 도시로 떠나게 되었습니다만...

단순히 투자의 개념이 아니라, 그냥 정말로 내가 자리잡고 살만한 보금자리로서의 주거지를 추천드렸던 것이 기억납니다. 사실 제가 말씀드린 단지들보다도 상승률이 더 높은 단지도 많을것입니다. 저도 그런면에서 절대로 투자를 잘 한다고 자신있어하지는 못해서요 ^^;;

아무튼 제가 

이 글에서도 마통 미리 뚫어놓으라고 조언을 드렸었는데, 현금 잘 준비해서 급매를 잘 잡으신 것 같습니다 ^^ 정말 축하드립니다. 분양권이라고 하셨으니 아마 입주할 때 까지 시간이 좀 남았으면 그 동안은 약간 허리띠 졸라매고 돈을 모으셔야 할 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대전에서 그 정도 벌이면 얼마 지나지 않아서 충분히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가지고 내집 걱정 없이 잘 사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집마련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저같은 경우는 7월에 세입자 내보내고 집을 팔려고했습니다.

 "그런데 8월에 정부가 2년 더 살아도된다고했다. 넌 5%뿐 못올린다 ㅋㅋ "하며 뒷통수를 쳤죠.

 기분은 좀 나쁘지만, 5% 100원 단위까지 맞춰서 살포시 올려주니까 ... 지독하다고 ㅋㅋ

 그리고 딱 매매가 3대월만에 1억 올라버려서 요즘은 세입자에게 감사하고 있어요 ㅎ

모든게 엮여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