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은 것이라서요. 

라면, 햄버거, 김치찌개를 

월세, 전세, 매매로 놓고 대입하면 된다고 봅니다. 

사실 많이 부족하지는 않았는데 

문정부 삽질로 이리 된 거죠. 

공급이 부족한 시장에서 임대차 3법으로 인해 

공실이나 입주 가능한 매물로 만들면 매매가가 

더 높아지니 아주 복잡한 시장이 만들어졌죠. 

시장에 출회된 매매 매물이 투자자가 

1년이상 공실 상태에서 

매매하는 것이 아닌이상 어떻게든 

쫓겨나온 세입자도 어디론가는 갑니다. 

돌고 돌아서 매매가나 전세가나 올리게 됩니다. 

그게 어느쪽이 더 크냐가 관건이죠. 

미국 기준금리 5%가기 전까진 

나머지 수도권 중급지나 하급지가 어렵지. 

아무리 공급하고 싶어도 현재 건축비로는 

서울 최고 요지를 빼고는 사업성이 진짜 안 나와요

쇼부가 도저히 답 없으니 2기나 3기 신도시 남은땅 

앞으로 2년 사이에 몰빵 분양하지 

않을까라는 추측도 하더만요. 

서울 재/재는 집값 자극하니 총선전까지는 

입으로만 열심히 하겠다고 쇼하면서요 ㅎㅎ 

가장 가격 비탄력적인 생필품은 식량이죠. 

아사 직전이라면 부모님 세대는 

미군 잔반을 죽으로 끓인 

꿀꿀이죽을 먹으면서도 연명했으니까요. 

가장 가격 탄력적인 생필품은 의복이죠. 

수명이 생각보다 길고 어떻게 누더기로 기워서도 버팁니다. 

없으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처럼 

커튼 잘라서도 만들고요. 

집은 그 중간정도의 가격 비탄력적인 생필품인데 

부족하면 가격은 많이 오르겠죠. 

하꼬방 살아 보지 않은 젊은 세대야 

그리 갈 리야 없으니 결과야 뻔할 듯 싶습니다. 

한국은 OECD 국가중 주거비 비중이 낮은 편이에요. 

한국 15.2% ~20% 사이로 추정됩니다. 

자가 주거비를 포함하더라도 ltv dsr 규제로 낮은 편이에요. 

저는 주거비 지출을 조금 더 늘리면서 

출퇴근 시간이 확보되는 지역에서 버티려는 욕구가 

클 것으로 봅니다. 

수도권 가구수 순증가가 매우 크기에 

누구 말 따라서 가진 등기나 

주민등록지에 따라서 어느정도 

신분이 나뉘는 사회로 더 다가가는 거죠. 

옛날기사지만 하위소득일 수록 주거비 비중이 높고 

외곽에서 출퇴근하기에 사실상 교통비 비중도 높아져서 

가처분소득이 매우 낮게 됩니다. 

이러면 경제가 개판되지요. 

서울 재/재를 해야하는 이유 중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그러면 다시 상급지로 몰려서 가격이 상승하죠...

내려간거보다 더 오를지도 모릅니다....

맞습니다. 

만료후 재계약을 못할 세입자가 상당수 있을 것이기에 

어디론가는 밀려나겠죠. 

양도세 중과세 폐지로 다주택 임대인이 

전세 물량출회보다 매매로 가닥을 튼 

경우도 많기에 서울 전세 물량 자체가 줄었다는 겁니다. 

현재 경기 남부가 푸르딩딩하고 

인천 역시 상승없이 멈춰있는데 

전세 난민의 선택에 따라 

전세가나 매매가중 어느 쪽이든 영향을 주겠죠. 

라면, 햄버거, 김치찌개가 있다면 

어느 것이 더 선호되느냐에 따라서 

선호 상품이 더 상승할 터이니 말이죠. 

월세야 선호되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 

전세나 매매중 어느게 더 많이 오를까를 

예측해 보는 것이었습니다 

법상의 전월세 전환율이 

향후 금리 전망보다 낮아서 

생기는 갈등도 있을 수 있겠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 맞습니다. 

전세는 자산가치 << 실거주가치

라고 하지요.  

즉 전세의 수요공급 그래프가 좀 더 

가격비탄력적이 됩니다. 

즉 생필품 중 식량의 수요공급 곡선에 

더 가까워지고 따라서 

공급이 넘치면 전세가는 처절하게 

수직낙하로 떨어집니다. 

매매가는 도시 부동산은 무한자원이 아니기에 

자산가치가 반영되어서 투자가치만 있다면 

세입자가 없으면 그냥 공실로 두어도 좋기에 

가격방어가 보다 많이 되겠죠. 

예로 서울 상급지 아파트의 월세 수익률은 1%를 하회합니다. 

밀려나는 사람들은 밀려난 곳에서 사는 분들과 

다시 경쟁해야 하기에 

밀려난 지역에서 늘어난 수요가 현재 푸르딩딩을 

보이는 경기남부와 보합세를 보이는 인천의 

상황을 반전시킬 요소가 될 수도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