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많이 변했습니다

이제 어지간한 로또로도 불가능해졌죠.

본인 자산 오픈은 안 하시더라구요.

본인들 판단에 맡기는게 맞지않나 싶습니다

그당시 고점에 물렸다고 바보다 그가격에 왜사냐

욕할수도 없는거같구요 

최소 5년 고정금리니 월상환금액도 달라질건없고

다른집도 떨어졌기 때문에 이사하는것도 문제없습니다.

물론 집팔아서 전액현금화 했을땐 손실이 확정되는거지만

무주택으로 숏에 배팅하지 않는 이상 오를때까지 그냥 살면됩니다.

IMF와 서브프라임사태의 폭락에도 결국 절대적인 금액은 다 회복했습니다.

코로나 양적완화가 위 2개의 경제위기보다 더 큰 문제일까? 생각해보면 답은 나올듯

감사합니다 본인이 생각한 가격이 왔을때 

실거래 되는 추세를 보며 매수하면 딱 맞지않을까 합니다. 

유주택자는 맞고 집사라고 가스라이팅 하는건 아닙니다

서울살때 17년도쯤 .. 내가 살수있는집은 의정부 가까운 강북 최상단 아파트도 될까말까 였는데 강남3구 아니면 서울 살 이유가 없어 이러면서 수원으로 결혼하면서 내려왔습니다 수원은 나도 집 살수있을거야 하면서요 

그당시 한 3억중후반 4억초반 이랬는데 (1동탄도)

막상 돈을 모아보니 3억대 집이 되게 비싸던겁니다 

그래서 진짜 아무도 살기싫어하는 동네 1억 중반대집

내 현실에 맞는곳으로 집 매수하고 (20년된 아파트)

돈 없어서 500만원으로 부분수리만 하고 살았습니다 

그러면서 집 21년에 고점에 팔고 지금은 고향와서 

실거주 집 다시 매수 (연식대비 가격이 적당하다고 느낌 21년도 매수) 

 살기 싫던 동네에서 살았을때도

살다보니 정도 들고 차타고 출퇴근 하다보니

못할것도 아니였구요 버스노선 2개밖에 없고

배차간격도 겁나게 길던 동네지만 또 나름 버스 시간표

보고 필요한 시간에 타다보니 적응되기도 했구요 

내가 꼭 돈 벌면 좋은곳 가서 살거야 라는 마음한켠에

다짐같은것도 생기면서 돈 안되면 뭐 이집 내꺼니

여기서 살면되잖아? 뭐가 문제야 라는 생각도 했구요 

집을 자가로 살아보기전엔 전세나 월세나 다 사람사는 방식인데 집 매매가 필요한가? 싶었지만 한번 매수하고 살아보니 꼭 가격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것 말고도

실거주라는 그 의미가 엄청나게 크다는걸 깨달았습니다

안좋은 동네 살던 나도 나였고 

예전보다 삶이 좋아진 지금도 그냥 평범한 저였습니다

상황에 맞게 그 상황에 가장 현명한 방법이 매매인지

전월세인지는 나만 알겠지만 살기 싫은 동네 살때도

번화하지 않았지만 편의점도 있고 아파트근처에

고깃집도 있어서 외식도 할수 있었습니다 

다만 남들한테 자랑할? 우쭐댈 집이 아니기에 

마음한켠에 아쉬움도 있었지만 그래도 좋은 기억이었습니다 

세상을 좀 좋게 바라보세요. 그래야 본인에게도 좋은일만 생기지 않을지요.

배울건 배우고 거를건 거를줄아는 현명함을 챙기시길.

어차피 못사면서 가스라이팅 타령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