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급락 미국 PMI 급락27
- 이놀도
- 등록일 2022-11-24 08:40
- 조회수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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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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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왕성폭포
집값 내리고 유가내리고 유통업체 재고는 쌓여만가고 실업수당청구늘고..
빅스텝할 명분이 점점 사라지고있네요
202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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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은사과
그래도 아직 70달러가 넘고 있습니다.
202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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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놀도
YoY 로 인플레이션 통계를 냅니다만.
202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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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왕성폭포
많은분들이 기고효과를 생각하지 않더라고요..
202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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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놀도
@토왕성폭포 닉슨 쇼크 이후 신용화폐 세상을 이해하도록 교과서가 집필되지 않죠. 경제학이던 수학이던 올해의 100원과 작년의 100원은 같은 100원이 아니다부터 적어야 하는데
202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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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은사과
@이놀도 전 그냥 현재 Wti유가만 말씀을... 오히려 그렇게따지면 원유는 정말 안오른 원자재죠.. 화폐의 가치가 계속 떨어지는것은 당연히 알고 있습니다.... 심지어 이번 JTBC드라마에서도 대사로 나옵니다.
202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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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놀도
@썩은사과 아 오해하셨네요. 죄송합니다. 썩은사과님에게 드린 말씀은 아닙니다. 부포 주요 멤버님들은 당연히 그정도 상식은 다 아시죠. 유가는 채굴기술의 발달로 가격이 진짜 안 오르는 상품이죠.
다만 장기 이동 평균선은 분명히 계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금본위 제도하에서는 채굴기술 발달로 계속 하락했고 신용화폐제도하에서는 채굴기술 발달을 무시하고 상승합니다
202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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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은사과
@이놀도 신용화폐제도하에서는 채굴기술 발달을 무시하고 상승한다고 하시는데.. 꼭 그런거는 아닌듯합니다.. 대략 50년정도의 유가차트를 보면요... 산유국의 원유생산량 조절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얼마 이상의 유가에 대해서는 근본적으로 거부감이 큰듯한... 거기의 화폐가치 하락까지 생각하면 원유는 정말로 안오르죠. 기술의 발달로.. 과거에는 채산성이 떨어져서 포기했던것까지 다 채굴이 가능해지니.. 원유를 엄청나게 수입하던..미국이 셰일혁명이후에 세계최대 산유국이 될 정도였으니.. 셰일혁명이 가능한것도 유가가 상승하니 가능했고... 사우디가 유가를 하락시켜서 미국의 셰일업계를 많이 죽이고.. 셰일업계도 기술의 발전으로 채굴원가가 하락을해서 살아 남았으니까요.. 유가가 상승하는..
현대 산업이 석유화학산업의 결과물이 필요한 상황이라..어느 이하로는 유가를 내리기도 힘들죠...
202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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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놀도
@썩은사과
코로나 19를 제외하면 하방은 계속 올라간다고 저는 생각합니다만... 차트 분석이 저랑 다르다면 어쩔 수 없는 거죠.
202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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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은사과
@이놀도 코로나19때 유가폭락(2020년 3월 사우디가 유가를 급락시켜서 2X원유ETF가격이 박살나서 하한가 먹고 제 계좌도 박살이, 기록 찾아보니 2020년 3월9일이네요.),마이너스 유가를 제외하면 기본적으로 가격의 저지선은 상승하는것은 맞죠.. 모든 것의 가격이 다 상승을 하니... 단지 다른 원자재만큼 상승을 안하고.. 거기에 유가는 다른 원자재보다 상승에 대한 거부감이 크다는거죠...
202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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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놀도
@썩은사과 아 그런 의도로 하신 말씀이시라면 맞습니다. 채굴기술 발달로 다른 재화의 상승폭보다 유가 하방저지선의 상승 정말 더디죠. 생필품이니 가격비탄력성이 높아서 고점가격은 천정부지겠지만 말이죠.
202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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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은사과
@이놀도 그런데 고점도 사람들과 정치인들의 거부감이 커서... 현대는 원유정제의 결과물로 물건들을 많이 생산해서.. 유가가 오르면 다른 생필품가격도 영향을 주니.. 산유국들도 유가가 천정부지로 오르는것을 원하지는 않을겁니다.
202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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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놀도
@썩은사과 말씀대로 장삿꾼 트럼프는 고유가가 가지는 정치외교적 위험을 알았던 같고 바이든은 자기 가문과 집단의 이익을 위해서 저러는지는 모르겠네요.
202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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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은사과
@이놀도 바이든은 그냥 너무 심한 환경론자인듯요... 서서히 진행을 해야하는데..너무 급하게 석유화학기업을 조였죠... 자기의 정책실패 원인을 석유화학기업에 돌리고.. 왜 원유설비를 확장해서 원유증산을 안하냐고 하는데.... 그 이유가 본인이라고는 생각도 안하는..
202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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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도사FR
예상대로 가네요. 올해 중순에 금리인상 올해가 마지막일거라 댓글 달았는데 몇분이 많이 부정적이셨죠.
202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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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놀도
맞습니다. !! 점도표도 우리 나라 통방문 성격과 크게 다르지 않죠. 기대인플레이션 낮추기 위해서 본인 진짜 생각과 상관없이 높게 찍을 수도 있거든요. 다만 실업률이 조금 더 뛰지 않으면명년 초까지는 금리카드가 있다고 생각은 해 둬야겠죠
202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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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도사FR
그동안의 제로금리 시대가 끝나고 3프로 기준금리에 순응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죠. 시장은 충격을 받으들이는데 시간이 필요했던것 아닐까 싶네요.
202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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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놀도
@부채도사FR 미국 하나의 단극체제에서는 각 국가가 비교우위를 갖는 재화에 주력해서 무역을 하여 낮은 물가를 유지했다면 코로나 19 팬데믹 + 러우 전쟁 + 미중갈등으로 이제부터는 생필품은 비교열위던 절대열위던 아무튼 최소한의 생산은 확보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줬죠. 저렇게 전쟁 계속하면 식량과 원자재 갖는 나라와 아닌 나라(아시아에 동쪽에 끄트머리에 지정학적 위협도 있는... )
202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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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은 이번 0.5올리고 내년에 동결
그리고 동결이 얼마나 오래 유지될지.. 내년 중순은 안넘었음 좋겠어요. 항상 이리 희망회로 돌렸지만 안좋은 소식만 있던 22년이네요 ㅠ
무엇보다 러우가 좀 그만하면 더욱 긍정적일꺼같은데
이번 빼고 앞으로는 올려도 25bp인데 지표 더 악화되면 발 묶이죠.
미국채를 받아낼 재간이 없고 현재도 QT 못 함 ㅋ
주요국간 금리차이로 강달러 유지해서 코 안 풀고 해결하려고 하다가
뒷덜미 다 잡혔죠. 재정긴축 없이 통화정책 테크니컬 쇼로 다 할 수 있을리가 ㅋㅋ
서방도 협상으로 압력주는듯 하던데 우크가 포기를 못하죠.. 심정은 충분히 이해되나 다른나라인 내가 죽게 생기니 제발 좀 원만히 협상됐으면 ㅠ
인간사라는 것이 차가운 머리와 뜨거운 감성으로 다가가야 합니다만
대중들은 뜨거운 감성이 앞서지만, 지식인들(언론인 포함)은 차가운 머리가 앞섭니다.
과거는, 이른바 지식인들이 지식을 반 독점하고 대중들은 그냥 수용하기만 하다 보니 날카로운 이성이 지배했습니다.
르완다에서 수십만이 죽어나가도 못본 척 했지만 유고슬라비아에서 수만이 죽어나가는 것에는 바로 반응했는데
유럽인들의 삶에 어떤 것이 중요한지 지식인들은 알았던 것이지요.
난민 문제, 뭐 불쌍하니 다 받아주면 좋겠지만, 그들을 먹여살리는 것은 국민의 세금이고
정작 그 세금을 내는 대중들은 그런 것 모르고, 무작정 월스트리트의 부자들이 더 내라, 이런 식인데
예전에는 지식인들이 날카로운 이성으로 콘트롤했다면
지금은 감성을 자극하는 대중들의 영상으로 인해 즉흥적인 뜨거운 가슴이 먼저가 되었지요.
이른바 PC주의, 정치적 올바름/SJW 또한 최근에 많아진 것 또한 인터넷과 SNS의 발달이고
대중들은 그리 똑똑하지 않아서 - 달리 국평오가 아니라 - 그 댓가를 지신들이 지불해야 한다는 것을 모르고
정치인들은 표를 먹고 살다 보니 빛을 내서라도 일단 당장은 피하고 맙니다.
참 이런 점을 젤렌스키가 잘 이용하고 있지요. 이른바 감성적 접근.
지금이 1990년대처럼 인터넷 SNS가 발달 안했다면, 서방은 훨씬 일찍 뮌헨협정 같은 것을 들이밀었겠지요.
우크라이나는 동부지역 영토 상실한 채로 조기 종전했을 것이고.
ps. 여담으로 최근 대한민국이 몇년간 잘나가는 이유가, 언급한 것과 관계 있다고 봅니다.
한국은 원래부터 차가운 머리는 어디 두고 뜨거운 가슴, 소위 감성이 우선했던 나라라서 예나 지금이나 다름 없는데
차가운 머리가 우선했던 유럽 국가들은 예전에는 없던 일을 겪고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