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포럼 입니다.

와이프 직장이 시간여유가 있어 라이딩은 어렵지 않을것 같습니다. 도룡이 아니라면 둔산으로 옮겼을거라 생각합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무리인걸 알면서도 고민은 계속되네요.

부동산 갔을때 소장님께서 '이 동네는 아빠들이 좋아해요.. 엄마들은 다 전민동 가고싶어하고' 라고 하시더라구요

둘다 학군을 우선적으로 봐서 도룡을 원했습니다.

제가 대전토박이라 한마루 아파트 살았고 한밭초 출신이긴 합니다..만 와이프가 도룡을 강력히 원하네요.

의견 감사합니다.

현재 집이 팔려야 옮길 수 있어서 김치국부터 마시는게 아닌가 생각도 들지만 지금이 기회일수 있다는 생각도 들고..고민이 많이 되네요.

가면 이러이러한 이유로 무조건 후회한다는 댓글이 있다면 다른선택지를 생각해보려고 글을 올려봤습니다 ㅎ. 늦은밤 의견 감사합니다.

투자목적이 아닌 장기실거주라면 원리금은 크겠지만 지금 매입해서 집값이 떨어져도 괜찮지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 집값이 더 오르게 되면 대출부담도 크고요..ㅎ 의견 감사드립니다.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는 와이프말대로 하는것이 좋겠죠?ㅎ 농담이고요, 와이프도 옮기고 나면 집값이 떨어지거나 원리금이 부담되도 서로의 선택에 대해 비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옮기지 말라고 하시는 분들이 더 많을줄 알았는데 옮기라는 분들이 생각외로 많으셔서 와이프나 저나 둘다 놀라는 중입니다. 실행하게되면 결과 알려드리겠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부동산에 집을 내놨는데 요즘 팔리지가 않아서 팔리는게 문제라고 하네요. 2~3천 정도 내려서 팔아야 급매로 팔린다는데 고민중입니다. 도룡sk뷰 매물도 급매가 있다면 저희도 급매로 내놓고 옮길텐데 타이밍이 맞는 매물이 나와야할것 같습니다. 의견 감사드립니다.

브래드88님 의견도 일리있고 저희도 고심한바입니다. 실제로 저희사정 상 sk뷰가 제 직장과 직주근접도 아니고 편의시설 이용을 좋아하는데 도룡동이 편의시설 이용도면에서는 불편하더라구요.

라이딩은 익히 들어서 와이프와 상의를 했고 감수할수있다고 하였습니다. (지금도 큰딸 유치원은 라이딩 하고 있습니다ㅜㅜ)

대덕중학교 특목고 진학률도 맞습니다. 딸램이 공부를 잘해서 특목고를 고민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된다면 또 둔산이 낫지않았을까 생각도 해보겠지요^^;;

제일 중요한게 학업성취도보다는 학폭없이 면학분위기 좋은데서 학교다니게 하고싶은 마음이 최우선순위여서 도룡으로 생각중입니다. 학업성취도나 특목고 진학을 최우선으로 했다면 둔산으로 가려고 했을겁니다. 

이렇게 써놓으니 답정너 같기도 하네요..

바쁘신데 고견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고층아파트를 별로 안좋아해서, 내가 저층에 사는것도 방법이지만 엘베 기다리는 시간 생각해보면 층수 자체가 낮은것도 나름대로 괜찮긴 합니다.

도룡동의 경우에는 그냥 다른 이유 전혀 없이 쾌적함을 위해서 층수제한을 해둔걸로 알고있습니다. 근데 대신에 그 반대급부로 건폐율은 너무 올라갔으니 안그래도 작은 소단지가 정말 작아보이는 그런 갑갑한 느낌이 있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