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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1인가구인 독거아재(올해 40 이네요) 로서 여기 분들만큼 부동산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그냥 하안주공 17평에 살고 있던 일개 부알못이지요.
기존에 하안주공 아파트에서 17평으로 있다가 돈 좀 모아서 이번에 하안주공 24평으로 새로 샀습니다. 어차피 실거주이고 기존 아파트에 6년이 넘게 보유하고 실거주했다가 그동안 돈좀 벌어서 늘려갔지요. 사실 푸르지오, 이런거 다 좋지만 제가 그닥 돈이 없어서.. 지금 집도 우주적으로 끌어모아서 산거지요. 17평은 혼자살아도 저는 좁더라구요 일단 부동산도 부동산이지만 전 그냥 광명시 자체를 오랬동안 살아보니 이만큼 쾌적한 도시가 없더라구요.
무엇보다 동네가 나무도 많고 산이 많은 도시라 맘만먹으면 산에도 가고 서울도 가깝고.. 무엇보다 제가 기술직인데 광명시라는 도시 곳곳에 공공도서관 무려 6곳이나 있어서 저에게는 참 좋은 도시더군요. 24평형이거 사는데 4억1천 들여서 샀는데 잘산건지는 모르겠어요 사실 뭐 하안주공아파트에 무슨 청사진이 있어서 샀겟냐마는 그래도 광명시라는 도시 자체가 좋아서 그냥 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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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오래 사셔서 잘 아는데
대중교통이 좀 불편해서 그렇지 아주 좋죠 넓은 대단지... 오래되고 주차불편한거야 전국 공통이니 말할거없고
향후 10년 후에는 재건축 이슈도 있으니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근데 엄청 올랐네요 90-00년대엔 진짜 쌌는데...
분당도 어려운 재건축을 하안동은 희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