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의 행복한 단독주택 생활 ㄷㄷㄷ50
- 타락한냥이
- 등록일 2024-02-02 12:39
- 조회수 2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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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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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에 미국 2달간 출장 갔다 오면서 드라마 속에서나 보던 전원 주택 라이프 모습들을 잘 봐서
참 부럽긴 했었습니다.
제가 가뜩이나 DIY 같은걸 좋아해서 개인 작업실 같은것도 있으면 좋겠고 자동차 정비할수 있는 개인 공간도 있으면 좋겠고 뭐 이런게 꿈이라 ㅋㅋㅋ..
한국에서도 충분이 가능은 하지만 일단 돈이 한 두푼 들어가는게 또 아니라 ㄷㄷ..
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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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임스26y
저도 그런 꿈이 20대부터 있었는데 서울에서 멀어지지 않을수 있으면서 절충가능한게 현실적 마지노선이 서판교 정도더러구요.. 물론 가격이 ㅠㅠ
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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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시알고싶닭
미국인들이 DIY 를 사랑해서 그런게 아니고 뭐하나 고치려면 인거비가 ㅎㄷㄷ해서 직접하는겁니다. ㅋ
그들은 반대로 우리나라 처럼 사람불러고치는데 몇푼안하는걸 부러워 할 수 있습니다. ㅎㅎ
2024-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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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클리너
여긴 미국 중부, 저희집이 건평 150평, 대지 400평인데요 미국 온지 1년만에 왠만한 집수리는 혼자 합니다 이젠 심지어 배관. 루프. 가벽채 이런것도 건들고 있네요 말씀하신대로 배관공 시간당 인건비가 250불임다 아무리 간단한거라도 그래서 왠만한건 직접핼수 밖에 없어요
2024-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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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yhoho
단독주택에서 살아봤던 사람들은 저 화목한 모습 뒤로 얼마만큼 큰 책임이 따르는지 잘 알고 있을 겁니다. 물론 대가족이라면 책임이 분산되니 나름 적당한 의무도 되고 가꾸는 재미도 있어 더 좋을 수 있습니다만 요즘 세상에 대가족 좋아하는 여성분들이 계실지 아주 큰 의문입니다.
전 집사나 고용인이 있다 해도 적당한 높이에 뻥뷰가 있는 아파트가 좋습니다.
게임이나 인생이나 패시브스킬이 좋아요. 액티브스킬은 다 '일'이 됩니다.
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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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숭동
게다가, 글을 올린 이의 의도가 보이는 것이 위 그림같은 주택은 정말 시골에서나 보던가, 아니면 정말 그 나라에서도 부자들이나 누리는 것. 한국도 부촌의 단독주택 올리면 얼마든지 저런 그림 만들 수 있슴.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의 일반적인 주택가는 위 사진과 같습니다. 요즘은 구글어스로 다 확인 가능하고요. 골목길이 좀 넓다 뿐이지, 틈새 없는 길다란 공동주택이 나열하고 있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게다가 저 넓은 골목길이 지역 도로의 대부분, 한국 신도시처럼 조금만 나가도 6차로 8차로 도로가 있는 곳은 유럽에서 보기 힘듭니다. 게다가 저런 집들은 족히 수십년은 된 곳들이 많아 6~7층 정도는 엘리베이터도 없습니다.
상식적으로 봐도 유럽은 자동차 문화가 제대로 생기기도 전인 19세기에 이미 열강 아니면 열강 소득수준 중소국이여서 산업화가 이루어진지 오래 된 상황이라 중심도시, 그것도 좁은 중심지로의 집결은 장난 아닙니다. 인구밀도 낮은 북유럽이라 저정도지, 런던 파리 등 열강의 수도는 정말 장난 아니지요. 예전에 프랑스 파리 주택가 사진 올린 것 보면 됩니다.
댓글을 읽는 일반인들이 생각해야 하는 게, 본문과 같은 주택은 그 나라에서도 부자들이나 누리는 것입니다. 보통 시민들은 본문이 아닌 이 댓글의 사진 같은곳에서 거주합니다.
ps. 땅 넓은 미국의 주거환경이 어떠한지는 그냥 영화라도 좀 보세요. 많은 이들은 '나홀로집에'의 시카고 케빈 집 같은 것을 생각하겠지만 시골이 아닌 대도시에서의 집은 영화 'Leon'에 나오는 그런 형태가 대다수입니다. 아니면 'Coyote ugly'에서 바이올렛이 임대한 집이던가.
하물며 유럽이야, 2차 대전 영화 보면 답 나오고, 지금도 그 주택 그대로 있습니다. 엘리베이터 없는 4~7층짜리 건물. 프랑스 영화 TAXI만 봐도 좁은 골목에 경차들이 일렬로 주차해 있는 것 바로 보일텐데. 파리도 아닌 마르세이유인데.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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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픽
독일 주재간 사람들 집에가니 딱 저렇던데... 은근 옆집에서 눈치도 주고 신경 쓸 일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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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바다
항상 저 아름다운 모습 뒤에 있는... 땅값 지불 해야 하니 집값 3배를 더 내면 가능하다. 이이야기는 꼭 빼먹네요.
용적률 생각해보면.... 저 아름다운 이야기 뒤에 돈 더드는걸 꼭 이야기 해야죠.
박원숭이가 아름다운 모습이라고 떠들었지만.. 현실은 쏙 빼고 얘기 했죠. 땅값때문에 집값 3배 이상 더 지불해야 하는 현실은 쏙 빼고....
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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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효
원래 시골 출신인데 왤케 서울땅에 집착을 해요. 님네 고향이나 발전시키지.
2024-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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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바다
제 고향은 서울이라.....
님 고향이나 발전시키세요. 어줍짢게 어른들 노는데 끼어들지 말고
2024-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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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효
@92바다 고향 서울같은 소리 하고 있네. 일제시대때 님네 집안 모하셨는데? 런승만은 당해보셨고? 괜히 어줍지 않게 주작하다 걸려서 무안당하지 말고 내가 시골어른 주작떨다 걸려서 무안당하는것 좀 많이 봤거든.그리고 서울에서 태어나면 다 토박이 인가? 다 고향이고?
2024-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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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IKI
@92바다 ㅋㅋ 고향이 서울이요? 부모님 고향이 아니고 본인 출생이 서울이시라는거죠? ㅋㅋ
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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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junb11
보기만해도 여름 덥고 겨울 춥고 풀 개판나고 벌레에 난방비 에어컨 요금 감당안될거 같고 하수구 및 집수선 힘들것같고.. 뭐 말하면 끝이 없네요 저런덴 하루종일 집구석에서 집관리할 시간과 금전적 여유 있는 분들이 사는거에요 ㅋ
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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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마리라
저런집은 관리하다가 시간다잡아먹어요. 혹한이랑 폭염이 있는 대한민국은 아파트가 가장 편해요.
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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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회장
서판교는 가격이 넘사벽이고
용인이나 광주 정도로 해서 저런 단독에서 살아보고 싶네요. 물론 전월세로...
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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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런데선 못살겠더라구요 ㅎㅎㅎㅎㅎ
집관리랑 수리 어케함 ㄷㄷㄷㄷㄷㄷ
@타락한냥이 벌레 뱀
@놀고먹고 저정도면 곰같은 산에사는 동물도 내려올것같네요
마치 자신이 살던 곳이 최고인데 '이런데선 못살겠더라구요'라고
말하는 것 같아요
행복한 사진과 풍경만 보면 그렇고요
글쓴분 텍스트에서 보면 '역시 단독주택'을 강요하는 느낌이 들긴해요
나는 보고싶은대로 사진이 너무 좋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