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택자분들을 위한 조언7
- 키리프
- 등록일 2022-08-12 15:09
- 조회수 2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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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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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izenBerg
비꼬는 글만 가득한 게시판에 좋은 글입니다.
하락장 내지 조정장 수요자가 갑인 상황에서 부동산 공부가 쉽습니다. 찬스이기도 하구요 임장을 가서 떡방가보면 상승장이랑 온도차가 매우 다릅니다. 시간이 많다보니 이것저것 설명도 잘해주고 집을 보는것도 정말 수월하지요 이때 본인의 관심있는지역 아파트들 내부구조랑 조망권 싹다 파악해두는게 좋습니다. 직접 역까지의 거리 학교까지의 거리등 걸어보면서 아파트끼리 비교, 입지의 차이를 느껴보세요 그다음 집에와서 네이버 호가, 호갱노노 실거래가를 보게 되면 엉덩짝 붙이고 볼때랑은 차이가 확 날겁니다. 근처 떡방들 눈도장찍으면서 나랑 코드가 맞는 사장님들도 알아두고요 하락장에서 관망은 입지공부와 시세파악(특히 전세가의 변동)이 병행되어야 타이밍이 왔을때 결정을 할수있고 그 결정에 확신을 가질수있습니다.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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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리프
그러니까요. 이시기엔 임장 열심히 다녀서 단지 추려놓고 부동산에 번호 뿌려서 얼마 있으니 급매나오면 알려달라해놓고 연락오는거 보면서 고민할 시기인데 조금 더 지나서 바닥찍고 올라갈때 사면 더 좋겠지만 그시기엔 집도 안보여줘서 임장도 힘들고 좋은 물건은 바로바로 채가서 고민할 시간도 없어서 또 타이밍 놓치기 쉽상인데요.
부동산 전문가들이 쉽게 말하죠. 가격도 오르고 거래량도 늘때가 무릎이니까 그때 사라고..... 그건 앙리가 축구감독 망한거랑 똑같아요. 이거 이렇게 하면 골 넣는데 이걸 못해?
일반인들은 임장도 안했는데 계약서 쓰러가서 집주인이랑 부동산이 경매붙이고 천만원 더주는 사람한테 계좌 보낼게요. 둘다 더준다그러면 2천 3천 그지랄 하는데 경험없는 사람은 기분 나빠서 그냥 나와요. 5억, 10억짜리 사는데 1~2% 더주기 싫어서 포기해요. 나오면서 어제 가격이면 사야지 생각하죠.. 거래량 많을때는 사연있는 급매물이 없어서 싸게 사기 힘들어요. 시세보다 천만원만 깍아도 팔리니까요..
최소한 지금 임장다니고 입지분석하고 상급지 하급지 시세트래킹하면서 갭이 줄어드는지 늘어나는지 지켜봐야 확신갖고 도장찍죠. 공부안하면 못합니다.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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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리두바쿠
맞는 말씀이십니다.
투자에 대한 공부는 기회가 오기전에 해두지 않으면 막상 기회가 왔을때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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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엥
옳으신 말씀...
이런 분위기 미리미리 준비해야.. 나중에
용기있게 등기 칠 수 있지요.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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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llerbee
추천 드리려 했는데 안되네요. ㅊㅊ 시스템을 바꿨나?
2022-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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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어쩔 수 없죠. ㅎㅎ
투입된 돈도 많고 투입될 돈도 많고
이득보셨으면 이득보셨으니 더 관심있고
손해봤으면 실패하고 복기하느라 그렇기도 하구요.
참 아이러니한거는
부동산을 투자로 보냐 실거주로 보냐를 떠나서
투입하는 돈의 단위가 다른데
어떻게 그렇게 무심할 수 있는지는 의아합니다.
10억짜리 집 살면서 1억 굴리려는 주식공부는 하는데
10억짜리 집 살때는 공부를 안하는 상황 ㅎㅎ
대부분의 사람들은 살면서 주택구입하는 것 보다
더 큰돈 오가는 계약할 일이 없을텐데
신기하긴 합니다. ㅎㅎ